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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Jan
노인봉사센터, 취미반 바둑동호회 첫 모임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8
노인복지회 (회장 이근영)의 봉사센터의 취미반 첫 모임으로 바둑동호모임이 1월14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구)한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 모임은 노인봉사센터 내 취미반의 첫모임으로 열렸는데 첫날 모임에는 14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부분 바둑동호회 회원들로서 이날 첫모임에 참석한 것이다.
4개의 바둑판을 이용해 이들은 상호 교차해가며 바둑을 두면서 오후7시까지 차분한 가운데 열기를 이어갔다.
이근영 노인복지회장은 "노인복지센터 개설 후 첫번째 취미반으로 바둑모임을 시작했는데 바둑동호회 회원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며 "이 모임은 바둑두기를 원하는 분이나 바둑을 배우고 싶으신 분 모두 환영하고 연령이나 성별 제한없이 참여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복지회에 자전거, 낚시, 등산, 탁구 등의 동호회 결성에 대해 많은 한인들로 부터 문의가 왔다며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자전거 동호회에 관해 "도로 자전거는 노인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쉬운 산악 자전거 코스를 알아봐서 인원이 확보되는 대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회 봉사센터에서는 계획에 따라 오는 2월중순 컴퓨터, 셀룰라폰 교실을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수강신청을 받고있다. 장소는 새로 이전한 한인회 사무실 (코리아 마트 옆)이다. 컴퓨터.셀룰라교실 수강신청 또는 노인복지회원들을 위한 자원봉사나 문의는 이근영 회장 전화(602) 585-7379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노인 복지센터에서는 아리조나 한글학교 (민안식 박사)와 연계해 노인 영어교실을 준비중에 있다. 이 노인 영어교실은 한글학교 개강하는 2월초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