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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Dec
한인회 주최 , 차세대 정치력 신장을 위한 리더쉽 워크샵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3
아리조나주 한인회 (회장 강선화) 주최 , '차세대 정치력 신장을 위한 리더쉽 워크샵'이 University of Phoenix에서 12월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University of Phoenix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오전부터 진행된 '입양동포 모국 문화체험행사'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같은 장소에서 곧바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약 3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피마 커뮤니티 칼리지의 데이지 박사 (Dr. Daisy Rodriguez Pitel)가 진행했다.
데이지 박사는 자신은 필리핀-아메리칸이라고 자신의 백그라운드를 소개하고 진행을 이어갔다.
강선화 한인회장이 환영인사를 한 후 피마카운티 커뮤미티 칼리지의 Lee Lambert 총장이 강연을 했다.
그는 리더가 되려면 목적이 확실해야하고 (Purpose), 감정을 컨트롤 할수 있어야하고 (Emotion), 의식구조를 성장시켜야 한다 (Growth mindset)고 말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밑에서 자라온 그는 자신의 성장과정을 소개하면서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리더가 된다는 것이 힘든 일이지만 앞서 말한 PEG를 기억하면서 정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지 박사는 자신이 생각하는 리더는 누구인지 말해보라며 참석자 모두에게 마이크를 돌리며 대화를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모두 둥글게 서서 모두가 참여하는 간단한 실습도 하고 파트너를 정해 '리더쉽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서로 토론하게 하면서 각자가 생각하는 리더상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결론으로 그는 리더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동기를 부여함으로 목표를 달성케하는 자를 말한다며, 그렇기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을 잘 알고,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소양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명의 패널이 단앞에 앉아 질의 응답을 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패널로서 피마카운티 커뮤미티 칼리지 Lee Lambert 총장과 Dr. Daisy Rodriguez Pitel 그리고 데비장 한인변호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질문외에도 즉석에서 "어떤 사안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무엇인가" "리더가 되기위해 내일 아침부터 무엇을 해야하나" 등 많은 질문들에 차례로 답했다. 또한 "민족의 배경은 무엇이며, 민족의 정체성이 리더로서의 경험을 어떻게 형성 했나?" " (민족적 정체성, 즉 한국인, 필리핀 인, 다 민족적)에 대해 가장 감사하는 점은 무엇인가?" "리더로서 의사 결정에 도움이되는 두 가지 가치는 무엇인가"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등의 질문도 이어졌다.
행사를 진행한 데이지 박사는 끝으로 5-5-5 활동계획을 소개하면서 5일후, 5개월후, 5년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치며 강선화 한인회장은 "참석한 청년들이 인생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수고해준 Lambert 총장과 Dr. Daisy그리고 데비 장 변호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한 후 모든 행사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