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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Jan
민주평통 OCSD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정기총회 개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93
민주평화통일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회장 김동수, 이하 평통)는 지난 8일 오후 4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신년하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A 총영사관의 김대환 영사, 이승우 LA 평통협의회 회장, 권석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 등이 참석했다.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에서는 서덕자 지회장을 비롯해 서용환, 김철호, 배석준, 강지웅, 김형국, 임용근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동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기치로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 정착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자문위원들이 더 주체적 사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K-평화독서클럽' 출범을 알렸다.
이번 신년 하례식에서 평통은 서덕자, 이종묘, 김재석 위원에게 문재인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리조나에서 평통위원으로서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것은 2012년 전태진 전 지회장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서덕자 지회장은 열심히 일을 하되 오래한 덕에 표창장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OCSD협의회 회장 표창상에 김형국 위원이 받았다.
2부 순서에서 OC 평통은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북한이 코로나 극복과 동북아 생명공동체를 위한 보건·환경협력에 동참하고,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미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종전선언을 시작으로 한반도에서 완전한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종전선언에 대한 미주동포의 공감과 지지를 높이는 일에 적극 나서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 인류의 협조를 얻기 위한 평화공공외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국민, 재외동포와 함께 종전선언을 시작으로 다시 열릴 남북교류협력의 시대를 위해 준비할 것을 다짐한다 등이다.
한편, 평통은 오는 28일~30일 '미주지역 간부 위원회 및 공공외교 웍샵, 2월 25일~27일 세도나에서 '자문 위원 웍샵'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