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N13.JPG

 

 

한국 대선선거 재외선거 사전투표가 아리조나에서 최초로 실시됐다.
투표는 2월 25일(금요일)부터 2022년 2월 27일(일요일)까지 3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메사 아시아나마켓 내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LA 총영사관 관할 내 캘리포니아 외에 한국 대선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LA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이하 선관위)에 의하면 지난번 총선에서 유권자 등록을 한 한인수가 관할구역내에서 아리조나가 가장 많았기 때문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선에서는 아리조나에서 229명의 재외 국민이 등록을 했다.
3일간 총 231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25일(금)에는 94명, 26일(토)에는 84명, 27일(일)에는 53명 등 총 231명 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중 2명은 타지로부터 아리조나에 방문중인 유권자라서 신분을 확인한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다. 선관위는 유권자 등록한 지역에 상관없이 관할구역내에 어디서든지 투표가 가능하게 정한 바 있다.
이 날 한인회 (회장 배수형)는 투표장 질서 등 제반 업무를 도왔고 교육을 받은 아리조나 대학원생 자원봉사자 6명도 안내, 본인확인, 투표 참관, 투표진행기록 등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원활한 행사를 위해 임무를 담당했다. 또한 아시아나마켓 배석준 사장은 무장 경비원을 세워 안전에 만전을 기했는데 하루에 1000불에 달하는 경비원 급여 및 보험 등 경비비용일체를 아시아나마켓 측에서 제공했다.
3일간의 투표를 총괄한 선관위 부위원장 이진희 변호사는 "한인회와 아시아나 마켓의 헌신적인 협조로 별 탈없이 잘 마무리되어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투표가 시작되기 하루전인 24일 피닉스에 도착한 선관위 부위원장 이진희 변호사는 자원봉사자들을 소집해 교육을 하고 각자의 임무를 부여했으며 일정 조율을 한 바 있다.

 

LA 총영사관 최종 집계, 한인들 대선투표율 71%
LA 총영사관은 관할지역에서 전체 등록 유권자 수 1만261명 중 총 7,252명이 투표, 투표율 70.6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선 때보다 약간 높았다.
지난 2017년 치러진 19대 대선 때는 LA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전체 등록 유권자 1만3,631명 중 9,584명이 투표해 70.3%의 투표율을 기록했었다.
올해 대선 재외선거에서는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등록 유권자수가 줄면서 실제 투표자수가 24% 줄어들었지만 등록 유권자의 투표율로 보면 0.4p 정도가 올라간 것이다.
LA 총영사관 선관위는 지난달 28일 재외선거 종료와 함께 모든 투표용지를 수거, 외교행낭을 통해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낸다. 전 세계에서 모인 재외투표용지는 한국시간 오는 3월 9일 한국 대선 투표가 끝나면 함께 동시에 개표된다.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 등록일: 2023-06-21

30대 남성 그랜드 캐년 스카이워크에서 추락 사망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그랜드 캐년 스카이워크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모하브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하면 이 남성은 6월 5일 오전 9시 경 그랜드 캐년 웨스트 스카이워크에서 떨어졌다. 관계 기관에서는 남성의 나이가 33세라는 것 이외에는 공개하지 않았다. 킹맨 DPS 레인저 헬기를 타고 출동...

  • 등록일: 2023-06-21

프레스캇 부근에서 곰 공격받은 남성 사망

지난 주 금요일 66세의 남성이 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관계 기관에서는 "대단히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사고는 피닉스에서 북쪽으로 100마일 정도 거리에 위치한 프레스컷 부근 그룸 크릭 숲에서 발생했다. 피해 남성은 투산에 거주하던 스티븐 잭슨으로 밝혀졌으며 잭슨은 이 지역에 캐빈을 짓고 있...

  • 등록일: 2023-06-21

연례 홈리스 인구 계수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매년 아리조나에서는 '포인트-인-타임 (PIT)'이라고 부르는 기간에 자원봉사자들이 홈리스 인구를 조사한다. 홈리스 인구 계수는 응급 셸터와 피닉스 다운타운의 '더 존'과 같이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 조사에서 간과하는 인구군이 있다. 바로 RV 파크, 모텔, 캠...

  • 등록일: 2023-06-21

잊을만 하면 주청사에 나타나는 크리스천 민족주의 깃발

아리조나 주의회 지난 회기에 극보수주의자들과 크리스천 민족주의자들이 상원 보안 검색대에 걸었다가 슬그머니 사라졌던 깃발이 대중들의 시선을 피해 또 다시 검색대에 등장했다. 흰색 깃발에 소나무 그림과 함께 '주님께 강청 하오니'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는 이 깃발은 원래 독립전쟁 당시 조지 워...

  • 등록일: 2023-06-21

아리조나 사형수, 29년 만에 누명 벗고 출소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 29년 만에 누명을 벗고 석방됐다. 베리 존스는 1994년, 당시 4세였던 레이첼 그레이에 대한 치명적 폭행 혐의로 피마 카운티 대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존스에게는 일급살인 이외에도 미성년자와의 성행위,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혐의, 미성년자 신체 손상 ...

  • 등록일: 2023-06-21

주 검찰총장실, 노인 문제 전담반 조직하기로

크리스 메이스 아리조나 주 검찰총장은 지난 주 목요일,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노인 학대 및 노인 대상 사기 등을 담당할 부서를 신설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메이스는 트위터를 통해 "너무나 많은 노인들이 노후 대비 저축을 잃고 장기 요양시설에서 학대 받거나 사기 전화에 당황하고 ...

  • 등록일: 2023-06-14

한인회 주최, 한국전 참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호국보... file

아리조나주 한인회 (회장 마성일) 주최, 한국전 참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행사가 6월 11일 오후 4시 메사 커뮤니티 칼리지 극장에서 열렸다. 6시, 7시 ABC 뉴스와 FOX 뉴스에 행사가 소개되어 150명이 넘는 미군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관계자 그리고 가족들을 비롯...

  • 등록일: 2023-06-07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 창립50주년 및 임직, 은퇴 예배드려 file

아리조나한인장로교회 (담임 조용호 목사)는 6월 4일 오후 4시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및 임직.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도들이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가 시작됐다. 제1부 예배인도는 조용호 목사가 담당했다. 이동천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고 성가대는 "우리가 교회입니다"...

  • 등록일: 2023-06-07

유니 레누 화가, 5번째 개인전시회 열려 - 30일까지 4주간 file

서양화 및 판화작가인 유니 레누(Yunie LeNoue) 씨의 개인전시회가 6월 2일 Five15Arts@Chartreuse에서 열렸다. 5회째를 맞는 이번 개인전은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서양화를 전공한 유니 레누 작가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아랍에미레이트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고, 30여 차례 ...

  • 등록일: 2023-06-07

남성 골프모임 <떼골>, 왕중왕전 대회 가져 file

남성 골프 모임 The Golf (떼골)는 6월 3일 토요일 Cave Creek에 있는 Ranch Manana Golf Club (파70, 6,006야드)에서 왕중왕전 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대회장 곽병주 프로의 준비로, 총 50명의 등록 회원 중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많은 회원이 모여서 좋은 날씨를 만끽하며 경기...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