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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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피장로교회(담임 양성일 목사)는 10월9일 오후 4시30분 임직예배를 가졌다. 임익성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고 임마누엘 찬양대가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라는 제목의 찬양을 불렀다. 

양성일 담임목사가 성경봉독을 한 후 챈들러 장로교회 박경춘 목사는 "믿음은 덮어놓고 믿는 겁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나를 따르려거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믿음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고 "예수님을 따라가기 전에, 직분자로 세움받기 전에 계산을 잘하고 따라 오라고 말씀하신 본문을 꼭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의 계산방식으로가 아니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복음의 가치가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값어치 있음을 깨닫는 믿음을 가지라는 뜻"이라며 "귀한 진주를 발견한 사람이 모든 것을 팔아 어느 것이 귀하고 버려야하는 것임을 깨달아 아는 것이 믿음"이라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기도하며 봉사한다고 하지만 내 한쪽 발은 세상에 담겨져 있지는 않은 지, 세움받기 전에 계산을 확실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분받는 것이 직위를 받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믿음의 분량으로 교회를 섬기라"고 말하고 "이렇게 하기위해 구태를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임을 고백하고 내가 주님의 몸된 교회의 모든 것이라는 참된 가치인가를 깨달아 교회를 어떻게 섬길 것인지 바로 알고 행하라"고 역설했다.

그는 "교회의 참된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뿐"이라고 강조하고 설교를 마쳤다.

이어 양성일 담임목사의 집례로 임직식이 진행됐다. 

양 목사는 지난 2월 16일 공동회의를 통과한 김형남, 박세진, 안길준, 한원형 안수집사 임직자들과 취임하는 조원석 집사에게 서약을 받았다. 이어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와 악수례가 이어졌고 양성일 담임목사는 재미 한인 예수교 장로회의 이름으로 안수집사 임을 공포했다.  

이어 진행된 권사 임직식에서는 강인숙, 문영순, 신정희, 오수경, 윤은희, 이천숙, 정은혜, 최미숙씨 등 8명 권사가 서약을 하고 담임목사의 임직기도가 있었다. 

양성일 담임목사는 재미 한인 예수교 장로회의 이름으로 권사됨을 공포했으며 임직패 증정이 있었다. 

안봉준 장로가 축가로 "오직예수"를 부른 후 챈들러 장로교회 이경우 목사의 권면이 있었다. 

이경우 목사는 "목사는 임직식에 올 때가 가장 기쁘다"라고 말하고 집사, 권사들은 모범을 보이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인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봉사와 감사가 넘쳐야하지만 그러나 기본을 무시하고 일에만 달려들면 자신의 정체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성도들을 대할 때 포장되지 않은 거짓없는 사랑으로 대하고 진심으로 교회일을 감당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신 뜻을 헤아려 볼 때 무조건적인 열심이 좋은 것만이 아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즉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하되 구원의 감격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분은 하나님이 세워 주셨다"며 "나이가 돼서 세워주신 것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사역하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교회의 하나됨이 중요하다. 기도하며, 말씀의 뜻을 깨닫고, 리더쉽을 가지고 목양에 잘 협력하여 목사님과 한 폭의 그림을 그리며 교회의 비젼을 이루어 가도록 동행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권면을 마쳤다. 

13명의 임직자들을 대표해서 한원형 안수집사가 답사를 했다.

그는 "안수를 너무 세게받아 혼미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임직자 선출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힘써주신 가족 공동체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임직자 13명에게 주신 사명을 함께 다짐하고 교회를 위해 힘쓸 것이며 죄인된 우리들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한다"고 답사를 했다. 

광고가 있은 후 안상혁 목사의 축도로 임직예배를 마치고 만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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