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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Mar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 찬양과 영성회복을 위한 부흥회 개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1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 (오기현, 정애란 사관)은 2월 20일(월)에서 22일(수)까지 오전 10시 펜실베니아 이어리 한인교회를 담임하는 이상목 목사를 강사로 '주님께 목마른 자들을 위한 찬양과 영성회복을 위한 부흥회'를 개최했다.
강사 이상목 목사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그리고 동남아 여러 나라와 남미 등의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을 위한 성령 컨퍼런스의 주 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Joe Ministries USA 대표이다.
첫날에는 '홍해와 요단강의 영적의미'라는 제목으로 신앙의 단계와 영적 성숙을 위한 말씀을 선포했다. 그는 "너무나 많은 성도들이 홍해를 건넜지만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요단강을 건너간다는 의미는 우리 자아가 온전히 부인되고 우리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교했다. 둘째날에는 '절기속의 하나님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들로서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절기를 깨달아 언제 오실지 알 수 없는 재림하실 주님을 항상 사모하고 기다리는 자세로 주님의 정결한 신부로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을 역설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날에는 '모든 것을 다 팔아 보화를 사라' 는 제목으로 "우리의 우상이 되는 모든 것을 다 포기하지 않고는 결코 보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얻을 수가 없다"며, 기독교의 핵심적인 복음과 자아를 부인하는 것이 복음으로 나아가는 필연적인 전 단계임을 강조했다.
매일 많은 성도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간절한 열망과 사모하는 마음을 올려드렸고, 시종일관 은혜로운 찬양과 선포되는 말씀에 집중하였다. 말씀 후에는 자신의 미지근한 신앙을 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집회를 마친 후 피닉스 사랑의 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으로 함께 교제하고, 먼 지역에서 참석한 성도들 중 교회에서 철야를 하며 밤새 기도하는 성도들도 있었는데 "먼 옛날 한국에 있을 때에 부흥회를 참석하며 일주일씩 그 교회에서 묵으며 은혜받았던 추억에 불편한 줄도 모르고 너무나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사제공: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