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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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마트 (대표 이성호)가 1년 간의 경품 행사의 긴 여정을 끝내고 2월25일 오후3시 코리아 마트 정문 앞에서 경품추첨행사를 가졌다. 코리아 마트는 작년 4월21일 오픈하면서 그랜드오프닝 기념 경품잔치를 시작했다. 이 경품행사를 위해 코리아 마트에서는 아리조나에서는 최초로 고급 승용차를 1등 상품으로 내놨다. 경품 상품으로는 1등에 BMW 325i 승용차, 2등 딤채 김치냉장고 (120L), 3등 쉴드라이프 전기장판 그리고 4등 쌀 50포였다.
이날 코리아마트 정문 앞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많은 한인들뿐만 아니라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들에서 참석했다. 특히 베트남 커뮤니티의 언론사 Viet Life Styles에서도 나와 취재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행사는 이성호 대표가 진행했다. 이 대표는 추첨을 하면서 중간중간 참석자들에게 "문화를 공유하자"며 마이크를 쥐어주어 노래를 부르게 한 후 쌀 한 포씩을 특별선물하기도 했다. 한국, 필리핀, 인도, 베트남, 중국 등 각 커뮤니티로부터의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노래를 뽐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이성호 대표의 재치 넘치는 진행에 함께 웃고, 노래를 부르고, 박수도 치면서도 혹시 이번에는 자신이 당첨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쥐고있는 티켓의 번호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BMW 승용차 당첨자가 발표되자 아쉬운 탄성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기도했다. 이성호 대표는 즉석에서 당첨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첨 소식을 알렸다.
1등 당첨자는 박환우 목사였다. 당시 일하는 중이라서 아들인 박별 군이 행사가 끝나고 1시간 후 행사장을 찾아왔다.
그는 지난 해 프리웨이에서 자신의 차가 엔진과열로 불이나 전소되는 바람에 차가 없어서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다며 뜻하지 않은 당첨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풍선으로 장식된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보기도 하고 이성호 대표로부터 인수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당첨자는 이미 공고한대로 세금과 차량등록비를 지불하고 보험가입을 제시한 후 차량을 인수하게 되는데 다음날 이성호 대표와 차량국을 찾아 아들 별 군의 이름으로 명의이전을 하고 자동차를 인수했다.
당첨자 박환우 목사는 "하나님과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 또한 코리아 마트 이성호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한인사회에 좋은 일만 있길 바라며 코리아 마트도 날로 번창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성호 대표는 다음주부터는 한국을 비롯해 각 나라를 방문할 수 있는 국제 항공권 10장 등 1만여달러 상당의 경품을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다시 1년동안 진행될 이 경품행사의 추첨은 내년 2월24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코리아마트 정문과 신문광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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