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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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 상생방송 개국11주년 기념 '한국의 원형문화 인문학 강연회'가 8월28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사랑 아리조나 지부 (지부장 더글러스 김)가 주최하고 세계 환단학회와 STB 상생방송이 후원했다.
박치영 대한사랑 대외협력위원이 행사사회를 담당했고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뿌리역사와 시원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한류열풍사랑 박찬화 의장이 2시간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이성호 한인회장이 인삿말을 했는데 그는 조국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 주최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필요한 부분만을 받아들여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글러스 김 아리조나 지부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하고, 9월부터는 2주에 한 번 정도 이런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내용은 종교적 포교활동의 일환이 아니냐는 일부 우려와 달리 종교적인 내용은 전혀 배제됐고 역사의 진실에 대해서만 강의되었다.
강사 박찬화 의장은 독립운동가들도 인식하고 있었던 우리민족 뿌리와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던 시대에 한국의 고대역사를 말살하고 엉터리 위조역사를 만들어가는 과정 등을 설명했다.
박찬화 의장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전명훈, 장인환의 스티븐스 암살사건을 비교하고 미주 독립운동의 1번지 대한인국민회와 안창호 선생에 대해 언급하며 미주지역 독립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움으로 '역사광복'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제의 한국 역사 말살 정책과 조선사 편수회의 거짓 역사 만들기, 일제의 삼국유사 조작,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과 독립운동가들의 역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며 이기 계연수 이유립과 같은 독립운동가가 감수하고 편찬한 '환단고기' 책자가 발간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현재 각각 유튜브 1억뷰를 기록한 싸이와 방탄소년단으로 대표되는 한류 그리고 7300만 명에 달하는 이들의 팬들, 또한 210만 명에 육박하는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전세계 사람들이 이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우리는 한국인으로서 우리의 진실된 역사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고 묻고 우리 스스로가 정신과 문화를 올바르게 정립해야 더 이상 우리의 역사가 다른 민족의 손에 왜곡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가 끝나고 참석자들의 소감발표가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매우 유익한 강의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몰랐던 우리의 상고시대의 역사를 새롭게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우리의 역사가 왜곡된 후에 바로잡자면 너무 늦다"며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역사는 우리가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참석자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우리의 역사를 알게 돼 매우 유익했는데 증산도라는 종교색채가 있다고 알려져있어 종교를 가지고 있는 많은 한인들에게 거부감이 있다"고 지적하고 "폭넓은 교육을 위해 종교색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찬화 의장은 행사를 마치면서 "우리 모두 일본에 의한 우리역사의왜곡을 극복하고 진실을 찾아내서 뿌리교육을 통해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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