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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Mar
ASQ 한인 금연센터, 전미주에 15,000명 등록 달성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65
샌디에고 ASQ 한인금연센터는 2월초 전 미주지역에 15,000명이상의 한인들에게 금연과정을 도움으로써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
한인금연센터의 연구소장 슈홍 쥬 박사 (Dr. Shu-Hong Zhu)는 "한인 금연센터의 금연전문 상담가와 직원들이 흡연자들을 도우면서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한 것을 축하한다. 또한 평생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과 협력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ASQ 한인금연센터의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하셨다면, 한인금연센터 1-800-556-5564로 전화하셔서 저희에게 금연 성공담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SQ한인금연센터(ASQ)는 1993년부터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중국어, 한국어, 베트남어를 구사하는 흡연자들에게 무료 금연 전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12년 8월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기금을 받은 후부터, ASQ한인금연센터의 서비스가 전 미주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워싱턴 D.C.와 50개주에 흡연자와 흡연자의 가족에게 아시안 언어로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이후로 한인금연센터에 전화하는 흡연자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 내의 50개 주중 49개 주에서 수천명의 아시안 흡연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슈홍 주 박사와 연구원들은 ASQ 한인금연센터에 전화한 사람들의 금연 성공률은 혼자 금연한 사람들에 비해 두 배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얻기도 했다. ASQ의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금연 전문상담가는 흡연자들에게 모국어로 일대일 금연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요건이 되는 흡연자는, FDA의 승인을 받은 금연 보조약품인 니코틴 패치 2주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 담당자는 "한인 금연센터의 서비스는 금연 성공률이 두배나 높다고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마음의 각오로 금연을 하거나 금연보조약품 사용을 원하시든, 금연 여정을 떠나는 데에는 금연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ASQ한인금연센터(1-800-556-5564)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www.asq-korean.org로 등록하면 금연 상담원이 금연 시작을 도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