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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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를 위한 대학 학자금 세미나'가 4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열렸다. 첫날은 재정관리 전문업체인 Amy&Amos Agency Corp. (대표Amos Jung)에서 주관했고 둘째날은 한미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으로 열렸는데 이틀간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효과적인 학자금 준비는 필수"였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나 대학에 진학할 나이의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어느 대학을 선택할 것인지, 어떻게 학자금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해 재산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장학금을 받는데 유리한지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실제 많은 한인 학부모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마땅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많지않아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털어놓는다.
이러한 한인 학부모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챈들러에 오피스를 둔 한인 재정관리 전문회사 Amy&Amos Agency Corp에서 대학입학문제에 정통한 재정전문가 (Financial Professional) 오명근 박사를 초청해 대입관련 각종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아리조나 한미문화교육센터에서 지난22일 열린 학자금 세미나에는 인근지역 한인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오명근박사는 대학가는 자녀들의 학자금 보조를 위해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주제로 발표했는데 특히 재정지원(Financial Aid 101), 각종장학금과 지원금(Grants, Scholarships, Work study, Federal Loan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정계획(Financial Planning)을 위한 필수지식, 효과적인 학자금 준비방법, 꼭 알아야할 FAFSA / CSS 기본지식도 제공됐다.
또한 오명근 박사는 이날 각 가정의 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와 자산의 종류, 분포에 따라 학교마다 어떻게 장학금이 달라지는 지 유의해야 할 부분 등 한인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그는 여러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는데, 집 두채를 소유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주변에서 장학금을 전혀 못 받는다고 해서 Need base 장학금 신청을 안하려고 했으나 상담을 받고, 장학금을 신청하여 $35,000  (need base grant from school)의 장학금을 매년 받을 수 있게 되다고 한다. 또한, 한 학부모는 인컴이 많고 여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서 장학금 받을 것을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세미나에 참석해 여러 정보를 듣고 다행히 아이가 가는 학교가 장학금을 잘 주는 학교에 속해서 $30,000 정도의 장학금을 받고 다니고 있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Need base 장학금은 학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어 어떤 학교는 인컴이 낮다고 해도 장학금이 나오지않는 경우도 있지만 연방정부나 주정부 기준의 장학금은 인컴이 낮으면 다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컴이 높은 경우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장학금을 기대할 수는 없으나 오히려 학교에서 주는 need base grant는 학교마다 차이는 있어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막연히 안될 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인컴 조절이 가능한 부분은 조절하고 management가 가능한 자산은 어떻게 arrange하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해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도와주면서 느낀 점은 이런 정보가 없어서 그리고 제대로 된 정보가 아닌 엉터리 정보를 사실로 알고 있어서 제대로 혜택을 받지못하는 학부모들이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엇보다 정부와 학교의 장학금의 가이드라인을 이해하고 미리 준비하는게 중요하다. 준비를 제대로 안하고 신청만하는 것은100%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덧붙었다.
<문의 : 480-720-0114, 347-301-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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