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2017-Feb
아리조나 장로회 2017년 첫 임원회의...격려와 믿음 단합 다짐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4
아리조나 장로회 (회장 이안일 장로)는 2월6일 오후12시 Scottsdale의 한 Buffet 식당에서 임원회로 모여 2017년도 업무를 시작했다.
정기총회 후 처음 가진 모임인 이날 임원회에서는 몇 가지 주요안건들을 논의하고 실행을 위한 결정을 했다.
회의는 특별히 중대한 안건을 제외하고는 관례적으로 격식을 생략한 좌담회 방식이어서 서로 부담없이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 사안 중 "한 교회에서 두 명의 임원이 선출된 것에 대해 '임원 선출 방식'이 불공평하지 않냐"는 한 비회원의 질문에 대한 긴급안건이 상정되면서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었지만 이에 대해 임원들은 "현재 경색되어 있는 우리 조직체에서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임원만이라도 선출을 해야하는 애로가 많다는데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런 전제 하에 "각 교회에 속한 장로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고 호소하고 "정관에 명시된 여러 직책들 중 최소한의 임원들만을 구성하는데도 명시된 보직을 다 채우지 못한 어려움이 있다"며 정중히 양해를 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임원들이 특별한 믿음으로 단합하고 의기 투합하여 회무를 집행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서로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먼저 다짐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아리조나 교회협의회에 가입한 각 교회에 이메일 (e-mail)을 통해 호소하고 이에 따른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지역의 교계 발전을 독려하고 전도 및 선교 사역에 적극 참여하며 교계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위한 노력을 하기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세번째로 실시하게 될 "아리조나 기독교인 친선 골프대회"에 대해 논의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 수립은 당분간 보류하되 담당 부서에서는 전년도와 같은 방식을 기초로 하여 계속 추진하고 빠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계획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아리조나 장로회가 기독교 사역을 하는 장로회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탈바꿈을 위한 몇 가지 안건들을 토론하였으며 이 과제들을 분야별로 연구하여 추후 실행여부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아리조나 장로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