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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Sep
이성호 회장,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장에 선출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47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이하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지역협의회 산하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회장에 이성호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이 선출됐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민주평통 제18기는 122개국 43개 지역협의회 소속 3630명이 선출됐고, 이 가운데 LA와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는 모두 304명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아리조나에서는 11명의 위원이 위촉됐는데 개인정보보호법상 이들의 신상을 밝히지 않았다.
이성호 지회장은 "위촉된 위원들이 개별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본인이 알려주지 않으면 누가 위촉됐는지 알 수 없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아리조나 위원들은 이성호, 최준호, 서덕자, 유신애, 김용우, 서용환, 주은섭, 김철호 위원들"이라고 밝히고 더 파악되는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5일 LA에서 지회장 임명장을 받은 후 아리조나 분회 위원들 모임을 갖고 그자리에서 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는 아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 분회를 통괄하는 상위조직인데 2009년 처음 피닉스 지회가 발족할 당시 안광준 회장이 초대 지회장을 맡았고 전태진 회장이 다음 회장을 맡는 등 아리조나에서 회장을 연이어 맡아왔다. 그러나 그 이후 타지역에 회장이 넘어가면서 피닉스 지회라는 이름도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로 이름도 바뀌게 되었다.
이번 이성호 회장의 지회장 선출로 4년만에 아리조나 분회는 다시 지회장을 배출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