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2021-Jul
시니어골프협회 정기총회 가져 - 김영철 신임회장 선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27
아리조나 시니어골프협회(KSGAA)는 7월 27일 Foot Hill's Golf Club in Phoenix에서 주중 정기 골프회동을 마친 후 오전 11시30분 정기총회를 가졌다.
25명의 정회원과 4명의 게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이형태 현 회장 (3대)이 의장직을 맡아 진행했다. 회의는 2주전에 공고한 대로 경과보고, 감사 및 회계보고, 회칙수정, 차기회장 및 부회장 선거 등의 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정된 회칙에 의하면 매주 화요일로 명시된 회동날을 없애 주중 아무날이나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부터는 스케줄 잡기 수월한 월요일에 모이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어 제4대 차기 회장및 부회장 선출에서 제4대 회장에 김영철 박사, 부회장에 배석채 회원이 선출되었다.
은퇴의사인 김영철 차기회장은 오하이오 클리브랜드에서 한인회장을 비롯해 많은 활동 경력이 있어 현 한인회에서도 봉사하고 있고 교회장로이다. 그는 현재 Sun City에 거주하는데 Buckeye의 딸집을 오가며 평안한 은퇴생활을 하는 77세의 행복한 할아버지다.
한 협회 관계자는 그는 그동안 협회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해왔다며 "미국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의 봉사경험을 토대로 아리조나 시니어골프협회가 더 발전해나갈 것으로 모두들 기대하고 성원한다"고 말했다.
8월 3일 Ken McDonalds Golf course in Tempe에서 있을 첫 정기회동에서 새 회장단의 임원구성 등 조직개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