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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Nov
축구대표팀, 본국에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6
아리조나 축구대표팀 (단장 이성호)은 제12회 문체부장관배 한민족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최동용 춘천시장에게 아리조나 축구협회 이름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전달은 행사순서에는 없었지만 이성호 단장이 기금을 출연한 것으로, 이번 행사에서 개별 팀으로서 유일한 성금전달로 강원도 언론에 크게 보도되기도 했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아리조나 대표팀 선수들은 자신들이 낸 회비에서 400여 달러가 남는 것으로 결산되자 춘천에서 가장 어려운 동네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자고 의견을 모아 즉석에서 기금을 조성해 120만 원으로 액수를 맞추어 춘천시에서 가장 어려운 동네라는 근화동 동사무소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최극빈층 6 가정에 가정당 20만원 씩 전달되었다.
이성호 단장은 "이 성금을 특히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고 주민센터 관계자에게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