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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Sep
새생명교회, 2021 가을 말씀사경회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24
아리조나 새생명 장로교회 (담임 이성재 목사)는 9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우리들 교회' 담임 김양재 목사 초청, "말씀이 들리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가을 말씀 사경회를 가졌다
토요일 저녁집회는 찬양으로 시작했고 황상철 장로의 기도가 있은 후 글로리아 찬양대가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를 찬양했다.
이성재 담임목사의 소개로 단에 오른 강사 김양재 목사는 시편 1편 1~3절을 본문으로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김양재 목사는 이 시간 많은 청년들이 참석한 것에 대해 매우 귀하게 생각한다며 교회는 의무적인 교회 출석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교회에 나오기를 즐거워하는 시스템이 되어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본인도 자진해서 아리조나에 와서 집회를 하게 되었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목요일 금요일에 있었던 목회자 부부 세미나에서도 연합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양재 목사는 사람은 말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에 마음을 열어 줄 수 있는 신앙의 밑바침을 해 줄 공동체를 만들어 주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간증으로 설교를 이어갔다.
자신이 시무하는 '우리들 교회'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눔의 시간을 갖고있다며 주일학교 아이들이 친구들 앞에 나와 간증하며 아픔과 고통을 털어놓고 아픔을 나누고 위로하는 나눔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우리의 삶 가운데 말씀이 '왕노릇'하는 가치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 고침만이 목적이 아니고 구원을 받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구원의 때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김양재 목사는 자신이 30세에 남편을 잃은 후 재수하는 자녀들때문에 재수생들을 모아 집에서 큐티하는 가운데 말씀의 놀라운 힘으로 가치관이 바뀌고 성공하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었고, 또 결혼 적령기의 젊은이들을 모아 큐티했을 때는 균형잡힌 삶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영적 진실성의 결과로 인내하면 항상 근면하게 살게하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큐티 모임 속에서 얻게되는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원동력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끝으로 자신이 젊었을 때 어려운 일을 겪지 않았다면 지금의 김양재 목사는 있을 수 없었을 거라며 모두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살라고 말하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어 결단의 찬양이 있은 후 합심기도를 하고 집회를 마쳤다
주일 예배 후에는 곧바로 목장 특강 세미나를 가졌다.
목회자 부부 세미나
김양재 목사는 23일(목)과 24일(금) 이틀 간 목회자 부부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번 목회자 부부 세미나에는 약 2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연합과 하나됨 그리고 영적 성장을 함께 도모했다.
김양재 목사는 첫째날 구속사적 성경 해석을 통해 성경 말씀을 오늘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하였으며, 강의 이후 지역 목회자들과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강의에서 김양재 목사는 목장 모임을 통한 교회 건강성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우리들 교회 사역사례를 제시했다.
참석한 아리조나 한인 교회연합회 회원들은 말씀 묵상과 소그룹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했고 이후 지속적인 교제와 모임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