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 (회장 강선화)는 11월5일 하루 메사 아시아나 마켓에서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했다. 순회영사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됐다.
이날 순회영사업무에는 총영사관의 구태훈 동포영사와 2명의 사무직원이 파견됐다.
이번 순회영사업무는 총영사관측에서 갑작스럽게 연락이 와서 실시됨에 따라 홍보가 부족했지만 다수의 한인들이 SNS상으로 총영사관으로부터의 정보를 교환하면서 많은 한인들이 업무를 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강선화 한인회장은 급작스럽게 스케줄이 잡혀서 바쁜 업무가운데 홍보에 소홀했음에 죄송하다"며 "앞으로 충분한 홍보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영사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영사업무에는 평상시와 같이 많은 업무가 처리됐다
여권관련 15건, 공증 32건, 가족관계증명 39건, 해외이주 신고 5건, , 출생신고 4건, 국적상실 4건 그리고 상담 18건 등 129건이 처리됐다.
한편 아리조나를 방문한 김완중 총영사는 영사업무처를 방문해 사무원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