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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un
재외한인간호사회, 마스크 22,800장 지역협회에 보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89
재외한인간호사회 (회장 강선화)는 대한간호협회로부터 마스크 22,800장을 받아 각 지역협회에 보냈다.
뉴욕에서 창궐하기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미국 전역에 것 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심각했던 뉴욕의 상황를 지켜본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현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그 빛을 밝히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안스럽고 또 존경스럽습니다" 라고 전해왔다. 그리고 신 회장 이하 대한간호협회 임원진들은 2만 2천여장의 마스크를 재외한인간호사회 강선화 총회장에게 보내왔다.
강선화 회장은 "유분자 명예회장과 모니카 권 이사장님의 관심과 지역 회장님들의 협조아래, 마스크 배분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며 "머나먼 고국땅에서 재외한인간호사분들을 생각하는 대한간호협회 신경림회장이하 여러 이사, 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재외간호사회는 뉴욕 코로나9 전선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을 위해 지역 협회장들과 개인으로 도네이션을 받아 $5000를 뉴욕 간호사사협회에 보냈다.
강선화 회장은 "현직에서 일하시는 한인 간호사분들은 각 지역 협회에 연락을 하시거나 재외한인간호사회에 연락주시면 힘껏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재외한인간호사회는 2011년 한국에서 열린 대한간호사협회 대회에서 세계 각국에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한인 간호사 간의 정보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네트위크 구축을 위한 기구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절감하고 대한간호협회와 전 세계 지역대표들과 의견을 모아 재외한인간호사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그 후 준비작업을 마치고 2012년 6월 28일 제1차 창립총회를 통하여 재외한인간호사회가 발족되었다.
작년 말 제4대 회장에 취임한 강선화 회장은 금년부터 2년간 재외간호사회 회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