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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주최 한국축제 10월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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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한국축제를 통해서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소개하고 한국계 어린이와 입양아들, 그리고 성인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 한국문화원(미셸김 원장)의 야심에 찬 큰 계획이 제6회 한국축제를 통해서 보여질 전망이다.

금년에는 10월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서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축제 '아리랑'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는 포부를 문화원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이전 축제들보다 더 많은 인원이 동원될 계획이다.

문화원은 고국의 한국전통무용, 태권도를 비롯해 청소년 특기자랑, 연장자 그룹의 특기자랑, 장년들의 노래솜씨, 한복 패션쇼, 이전엔 접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음식문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한국음식만들기, 장학생 선발, 커뮤니티 자원봉사상, 실비로 제공되는 장터부스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영어권의 한국계 젊은이들이 금년의 행사를 위해서 빨리 회의를 가지자고 먼저 나서면서 문화원 측에 놀라움과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다.

"아마도 해마다 한국계의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그들이 행사를 보고는 이제 자기들도 한국축제에 솔선수범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미셸 김 원장의 설명이다.  

"이제는 6년째이니 유년기를 벗어 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류사회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자리잡은 한국축제 '아리랑'은 해마다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볼 수 없는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자랑을 보여 줄 계획입니다." 

청년기에 접어든 제6회 한국축제를 준비하는 미셸 김 원장의 각오이다.


한국축제는 한인커뮤니티 모두가 함께 참여해서 '한국의 멋'을 보여주는데에 열성을 다해 주류사회에는 물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행사로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많은 이들의 아낌없는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문화원 측의 당부다.

축제에 참여한 한국계의 2세 청소년들이 '한국커뮤니티에서 이렇게 큰 행사를 하느냐? 너무 놀랍다'라는 말을 들을 때면 미셸 김 원장은 가슴이 아팠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이들 젊은이들에게 뿌리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주류사회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 후예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키워줄 수 있을까 염려가 앞선다고 김 원장은 말했다. 

금년의 제6회 한국축제는 색다른 면모와 더불어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를 향한 큰 발자취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각인이 되도록 할 것이라는 주최측의 각오가 대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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