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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Oct
강선화, 제100회 전국체전서 볼링 금메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61
10월 4일부터 7일간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미주 볼링 대표팀이 금 4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해 볼링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해왔다.
미주대표팀이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목별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은 24년만이다. 또한 종합우승을 한 종목도 볼링이 유일하다. 그동안 해마다 전국체전에 출전한 미주 볼링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 동포대표팀에게 져 준우승에 그쳤왔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볼링의 각 분야별 모든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우승까지 하게 된 것이다.
또한 볼링대표팀의 선전에 힘입은 미주 대표팀은 금7개, 은 9개, 동 5개를 기록하며 재외한인 체육단체 18개 나라중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 준우승은 금 5개의 일본이 차지했다.
미주 볼링대표 선수중 유일하게 아리조나 선수인 강선화 선수 (현 한인회장)는 5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6월 시애틀에서 열린 미주체전에서 우승하면서 볼링 미주대표선수로 선정된 강선화 선수는 이번 대회에 당당히 1위 자격으로 출전했는데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그 역할을 다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주 볼링협회의 한이섭 수석부회장이 볼링대표팀 총감독을 맡아 수고했다.
볼링 대표선수단은 다음달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