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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n
미주 한인드라이크리너스 총연 정기이사회, 아리조나에서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1
미주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총연합회 (FKDA, 회장 최병집)의 정기이사회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아리조나의 Wild Horse Pass Hotel에서 열렸다.
이번 총연 이사회에는 미 12개 지역에서 약 108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차기 이사회 예산(안) 승인과 회칙개정, 은퇴로 인해 회원 자격을 상실한 이봉익, 김진모 재무위원에 대한 1년 임기부여를 의결했다.
또한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전 지역으로 확대 하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안과 취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밴드, 카카오톡 등의 SNS를 통한 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한 후 9월 이사회 개최지 결정은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다음날 골프대회를 갖고 골프를 치지 않는 40여명의 회원들은 진재만 이사의 인솔하에 아리조나 관광에 나서기로 했다.
최병집회장은 "지난해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이번 이사회가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서 행사를 준비 하였으나 많은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아리조나 협회와 참가하신 이사님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한 "총연 설립 이후4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 총연이 미주 한인 세탁인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우뚝 섰고, 현금의 위기도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여 노력 한다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활용하여 우리 총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고 말하고 각 지역 협회와 이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