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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Sep
새생명교회, 문강원 목사 초청 '가을 말씀 수양회'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98
아리조나 새생명 장로교회 (담임 최원혁 목사)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원천교회 담임 문강원 목사를 강사로 초청,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치유와 회복 그리고 충성)"이라는 주제로 가을 말씀 수양회를 가졌다.
수양회 첫 날은 "새사람을 입으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성도들이 교회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예배는 시작됐다.
함상훈 집사가 찬양인도를 했고, 최원혁 담임목사는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강사 문강원 목사는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원혁 담임목사의 소개로 단에 오른 강사 문 목사는 잠시 본인을 소개한 후 최원혁 목사와의 인연에 대해 말하고 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교회는 피난처이며 안식처이므로 교회가 성도들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의 얼굴엔 기쁨이 가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회에 와서 성도들을 만나고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기뻐야한다"고 말하고 얼굴이 변하는 3일간의 집회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상한 영혼들의 영적 병원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라고 말했다. 성도들의 사랑의 크기만큼 성도들을 보내주시는 하나님이라며, 독화살을 맞고도 동물보호소를 찾아가는 코끼리의 예를 들면서 독화살을 맞은 코끼리가 찾아가는 보호소와 같이 서로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발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본문에서 신발을 벗으라고 하신데는 영적인 뜻이 있다"고 말하고 "모세의 일생 가운데 40년은 왕자의 신발을 신고 살게 하셨고 40년은 광야의 목동의 신발을 신도록 인생을 바꾸시는 하나님, 목동의 인생 가운데 자신을 포기하며 하나님 뜻에 순종했을 때 사명의 신발을 신키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길을 잃었다고 말하지만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선택의 은총을 입고 사는 복된 자들이 성도들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명해 선택하심을 믿고 선택의 은총을 분명히 알면 바로 이것이 바로 축복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하나님이 나의 신발을 바꾸시는 계획을 감사하라고 말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선 빈, 부, 귀, 천이 없음을 명심할 때 영적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성품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목사는 "고난이 왔을 때에는 이 고난이 신발을 바꾸시는 하나님의 방법임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매 맞는 것을 복으로 알고 감사하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올바른 신앙인은 첫 단추를 끼우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묻는 자들"이라며 "하나님이 주시는 새 신발을 신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성도가 되라"고 강조하고 말씀을 마쳤다.
통성 기도시간이 있은 후 문강원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