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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Sep
아리조나에 한인 '옐로우 캡' 택시 생겼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75
아리조나 지역에 한인 드라이버 옐로우캡 (Yellow Cab) 택시가 운행을 시작했다.
아리조나 지역에는 서비스를 해주던 한인의 운전 서비스가 불규칙하게 있어왔는데 현재는 그마저도 없는 실정이었는데 잘 됐다.
이번에 옐로우 캡 택시를 운행하는 한인 드라이버 김덕룡씨는 회사측에서 제시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통화하고 본사와 계약을 맺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됐다.
"요금과 통신 및 운행규칙은 본사의 계약을 따르기 때문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이 될 것이고 한인들이 이용을 하시면 같은 한인으로서 최선의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아리조나에 한인 택시드라이버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택시비즈니스에 관해 한인사회에 정보가 유입되는 것도 커뮤니티 비즈니스 개발 관점에서 하나의 소득이라 볼 수 있다.
그는 "옐로우 캡이 여행자들에게는 호텔 앞에서 손들어 세우는 보통 택시 개념이지만 한인들은 거의 모두 자가용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콜택시 개념으로 보시면 된다"고 말하고 "특히 몸이 불편하시거나 병원예약, 공항 픽업에 편리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전화를 주실 때 너무 멀리 있어 거리와 시간상 가능하지 않을 수가 있으니 미리 예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하와이에서 관광여행사를 15년간 운영한 경험으로 주말 아리조나 관광안내도 한다며 피닉스지역뿐 아니라 투산이나 플래그스태프 등에도 서비스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승객이 탑승하자마자 보험이 적용된다며 안전하게 운행한다고 덧붙였다.
예약 전화는 480-868-404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