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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Jan
동대문구 독수리 태권도 시범단 아리조나 방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95
한국의 독수리 태권도 시범단 (단장 박창주, 수석사범 목진환)이 피닉스를 방문했다.
독수리 시범단은 20여 년전 성낙승 태권도 관장의 초청으로 아리조나를 처음 방문한 이후 6~7차례 아리조나를 방문해 호피 인디안촌을 비롯해 여러 도시에서 시범을 보여왔다.
4년만의 이번 방문은 최영진 아리조나 태권도 협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는데, 1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피오리아의 Choi's 태권도 아카데미 (최영진 관장)에서 시범을 펼쳤다.
박창주 시범 단장의 지휘아래 13명의 시범단은 매순간 외국 태권도 수련생들과 관중들의 놀라움의 탄성과 큰 박수를 받으며 고난도 시범을 선보여 국기 태권도 보급에 크게 일조했다.
시범 행사 가운데 박창주 단장은 아리조나 시범에 적극 도움을 준 최영진, 김건상, 김영배, 윤선호 관장들에게 본국에서 만들어온 감사 트로피와 함께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박창주 단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시범단을 인송하여 아리조나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20여년전 호돌이 축구회장이었던 유영구 체육회장이 독수리 시범단 아리조나 후원회장을 맡아 시범단을 후원해왔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독수리 시범단은 시애틀과 아리조나에서 시범을 마치고 23일 최영진 회장과 여러 태권도 관장들이 배웅 속에 아쉬운 이별을 하고 뉴멕시코로 떠났다.
이들은 뉴멕시코 시범후 1월30일 캘리포나아 LA 등에서 시범을 끝으로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독수리 태권도 시범단의 성공적인 시범과 무사히 귀국하기를 기대해본다.
<기사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재미대한 체육회장 유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