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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y
체육회, 5월24일까지 미주체전 출전선수단 확정키로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117
현재까지 9개 종목 80여명 참가 예상, 선수단장엔 유영구 고문
아리조나 한인체육회(회장 이성호) 임시이사회가 5월15일(일) 오후 5시 아리조나 기독교 봉사센터에서 있었다.
각 경기협회장을 포함한 이사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는 김동기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성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주체전이 한 달여 남았는데 모두 힘을 합쳐 출전에 차질이 없게 하자"고 당부했다.
김철호 준비위원장의 체전참가 예산확보 현황보고에 이어 각 경기협회의 참가예상인원 보고가 있었다.
출전하는 아리조나 대표팀의 경기종목과 선수, 임원을 포함한 인원은 축구 30명(장년팀 포함), 골프 4명(남자2, 여자2), 농구 16명, 테니스 2명, 수영 3명, 볼링 12명, 태권도 10명, 육상 1명 그리고 레스링 2~3명 등 9개 종목에 80명선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성호 체육회장은 모금현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많은 아리조나 한인들이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금액이라도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모두 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데이빗 박 사무총장은 "모금된 금액은 한인회 구좌로 일단 입금이 되며 후원자들에게는 세금혜택을 위한 영수증이 발급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체전 출전 선수단장에 유영구 체육회고문을 선출했다.
한편 체육회는 골프대회를 비롯해서 한인축제 등 행사를 통폐합해 한인단체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진행하자고 입을 모으고 이를 위한 실무를 한인회와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