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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한인간호사협회 '조용한 의료봉사 나눔'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235
'아리조나 한인간호사 협회'가 지역 한인교회를 돌며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회원들 간 네트워크 구축의 자리를 마련하고 새로운 의료전문 지식을 교류하는 한편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 및 상담을 목적으로 설립된 '아리조나 한인간호사 협회'는 3월과 6월, 이미 두 번의 의료봉사 활동을 조용히 벌였다.
간호사 협회 회원들은 3월20일 아름다운교회(윤현수 목수)를 방문해 교인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주는 한편 개인적 건강에 대한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해주며 한인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성미, 김아름, 김정희, 강선화, 강선옥, 손국희, 손영희 및 최선희씨 등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교회측에서는 간호사 협회에서 직접 방문해 교인들의 건강검진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는 한편 차후 또 기회가 된다면 건강세미나를 주최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외에 간호사 협회는 6월19일 열방교회(김재옥 목사)를 찾아 또다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강선화 회원이 비공식적으로 건강교육과 세미나를 주관했으며 아리조나 아시안 보건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APCA와 관련한 정보 및 무료 건강진료 자료 등도 제공했다.
이날 역시 간호사 협회측에서는 교인들을 상대로 혈압과 혈당 측정은 물론 개인별 건강상담 등에도 응했다.
간호사 협회는 오는 8월 말경 세번째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지만 아직 장소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조나 한인간호사 협회는 모임을 통해 회장단과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회장에는 선 존스, 부회장 손국희, 한인담당 서기는 모니카, 영어담당 서기는 아린 김, 회계 사라 최, 총무에는 손성미, 홍보부장에는 동부지역 제시 장, 서부지역 이은주씨가 각각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