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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Aug
한국소주 H Mart에서 판매 - 아리조나 최초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98
아리조나 최초로 H Mart 메사점에서 한국소주를 판매한다.
작년 6월 오픈한 H Mart는 9월 주정부에 하드리커 라이선스를 신청해 10개월여 만에 라이선스라 취득해 한국소주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H Mart 관계자는 "그동안 마켓에 비치되어있던 다양한 과일 맛이 나는 Flavor 소주는 막걸리처럼 와인에 분류되지만 Flavor가 없는 오리지널 소주는 하드리커라서 어렵게 하드리커 라이선스를 취득해 소주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한류열풍에 외국인들과 여성들이 많이 찾는 Flavor 소주도 계속 진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되는 소주의 종류는 참이슬, 처음처럼, 대선, 금복주 등이다.
소주 판매를 시작하면서 H Mart는 모든 소주를 병당 $3.99에 특가세일한다. 또한 참이슬과 처음처럼 6팩도 세일한다. 세일은 8월 한달간 진행된다.
한 한인은 "그동안 LA에 갈때마다 그곳 마켓에서 반드시 집어드는 품목이 소주였는데, 이제는 아리조나에서도 한국소주를 구입할 수 있으니 집에서 가족들과 고기를 구어 먹을 때 소주 한잔 곁들일 수 있어서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