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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Apr
피닉스 지역 부활절 교회연합 새벽예배 [동영상 첨부 기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7522
아리조나 한인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오염윤 목사, 이하 교협) 주최 '20110 교회연합 부활절 새벽예배'가 4월24일(일) 6시 동부지역은 템피장로교회(윤정용 목사)에서, 서부지역은 새빛교회(오천국 목사)에서 각각 열렸다.
동부지역
예배는 150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교협 총무 윤정용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목사회장 조정기 목사(갈보리 섬기는교회)가 대표기도를 인도했고 제일감리교회 한상균 목사가 성경봉독을 한 후 템피장로교회 성가대가 '할렐루야'를 찬양했다.
교협회장 오염윤 목사(길벗한인교회)는 '예수 다시 사셨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오염윤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우리들은 어떤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이 우리와 동행함으로 믿음으로 고통이 우리에게 닥치더라도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주님은 성도들에게 선교사적인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들은 성령을 받아 전하고 용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교협 회계 정대용 장로(새생명교회)가 봉헌기도를 한 후 봉헌시간이 이어졌고 템피장로교회 중창단이 헌금특송을 했다.
예배는 김안수 목사(영락교회)가 축도를 함으로 마쳤고 성도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아침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예배에는 100명 남짓의 성도들이 참석했고 교협서기 오천국 목사(새빛교회)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됐다.
윤상돈목사(피오리아 베델교회)의 대표기도와 홍연선 목사(피닉스 감리교회)의 성경봉독 후 새빛교회 성가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교협 부회장 김재옥 목사(열방교회)는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재옥 목사는 "에스겔에게 보여주신 생명수처럼 우리 교회들에도 이 생명수가 흘러야 한다"며 "부활을 체험한 그리스도인들이 말과 행동과 삶의 모습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목적"이라고 설교했다.
봉헌시간에는 이문섭 장로(아리조나 한인 장로교회)가 봉헌기도를 했고 새빛교회 중창단이 특송을 불렀다.
윤원환 목사(직전회장 피닉스 장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난 뒤 성도들은 새빛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의 만든 아침식사를 들며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