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2011-Apr
갈멜산기도원 13주년 감사예배 드려 [동영상 첨부 기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6950
갈멜산 기도원(원장 지금순 목사) 창립 제13주년 감사예배가 4월9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예배는 지금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지금순 목사는 12가지 기도제목을 제시하며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성경 마태복음 28장 16절~20절을 봉독했다.
동양선교교회 이명은 목사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그는 "다른 성도들보다 특히 기도원을 13년간 지켜온 지금순 목사님께 이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힘들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님이 함께 동행하시는 이유는 첫째 우리를 격려하기 위함이고, 둘째 우리가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돕기 위함이며, 셋째 우리가 하나님에게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를 변화시켜 온전케 하려 함이라고 설교했다.
이목사는 "갈멜산 기도원이 예수님과 같이 되는 성숙한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며 설교를 마쳤다.
지금순 목사는 광고를 통해 "기도원이 비즈니스가 아니라며 기도원에 올라온 많은 성도들이 은혜만 받는다면 그것이야말로 기도원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각 교회에서 그룹별로 혹은 개인적으로 기도원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순서는 조정기 목사(갈보리 섬기는 교회, 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마쳤고 기도원에서는 유기농으로 재배된 재료로 만든 점심식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