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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단 회의서 이현무 회장 1년 유임 결정, 정관은 차후 개정키로




2011 아리조나 한국학교 연합회(회장 이현무) 주최 교사연수회가 2월12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갈보리섬기는 교회(담임 조정기 목사)에서 열렸다.

각 학교의 교사와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이현무 회장이 사회를 담당했고 조정기 목사가 기도를 함으로 시작됐다. 

참석교사들은 모두 일어서서 애국가 봉창을 했고 이현무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 회장은 "오랜만에 많은 교사들이 참석했는데 미주한국학교 연합회에서 아리조나를 방문해 세미나를 진행하는 만큼 매우 유익한 연수회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혜순 미주한국학교 연합회장이 인사말과 강연이 이어졌는데 김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참석교사들에게 교사회의록, 출석표, 성적평가표, 성적평가 기준표, 성적기록표 및 성적표 양식 등의 샘플들을 제공하며 LA지역 다른 학교에서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 강사들의 초급반과 중급반 학년별 교사 연수회가 열렸다. 

초급반은 윤경민 선생이, 그리고 중급반은 안지은 선생이 지도했다. 이들은 준비해온 학습교재로 직접 시범을 보여가며 진행을 했는데 참석교사들은 1시간 30분 동안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사뭇 진지하게 수업에 임했다.


교장단 회의

교사연수회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교실에서는 미주한국학교 연합회 김혜순 회장과 최정인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무 아리조나 협회장의 사회로 교장단 회의가 있었다. 

이 회의에는 연합감리교회 권혁성, 새생명 교회, 윤선경, 갈보리교회 이영범(아리조나 협회 고문), 한국어학당(미셸김), 템피장로교회 정영선 교장과 아리조나 협회 총무이자 템피 한국학교 황현주 교감 등이 참석했다. 

김혜순 회장은 "그동안 매년 LA 교육원에서 미주한국학교 연합회 산하지역협회에 지원돼왔던 3000달러의 지원금이 중단됐다"고 밝히면서 "금년 들어 지역협회중 아리조나를 처음 방문했으니 미주연합회 차원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리조나 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회의에서는 현재 4년 임기로 되어있는 회장직을 2년으로 정관개정키로 하고 향후 1년간 이현무 회장이 회장직을 더 수행한 후 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회장에는 연합감리교회의 권혁성 교장이, 총무는 템피장로교회 정영선 교장, 그리고 서기는 새생명교회 윤선경 교장이 선출됐다. 

이로써 이현무 회장은 1년 더 회장직을 수행한 후 권혁성 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하게 된다.


한편 이현무 회장은 "지난 2년간 한국학교 연합회에서 교사연수회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못했었는데 매년 열어오던 '어린이 한글 큰잔치'도 금년 11월경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글 큰잔치를 하려면 준비할 것도 많고 상당한 자금이 드는데 그동안 교사모임에 참석한 한국학교는 1, 2개 학교에 불과해 행사준비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었던데다 지역 한인단체들의 협조가 전무했던 것 역시 행사를 열지 못했던 이유 중에 하나"라고 설명하고 금년에 다시 열리는 '어린이 한글 큰잔치'에 한인단체들은 물론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매년 3000여달러씩 받아오던 LA 교육원의 지원금도 끊긴 상태에서 연합회 자금이 현재 800여달러 밖에 남아있지 않아 아이들을 위한 어떤 행사를 하려해도 한인들 협조없이는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연합회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밝혔다.

그러나 아리조나 한국학교 연합회는  1년 마다 한번씩 3000여달러씩 지원금을 받아왔고 지난 2년간 '어린이 한글 큰잔치' 등 굵직한 행사를 하지도 않았는데 현재의 기금이 왜 부족한지,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 내역을 밝혀달라는 본지의 질문에 연합회측은 총회 때 투명하게 재정상황을 밝히겠다고 답변했다. 

<이 기사는 본지 웹사이트 www.koreanAZtimes.com에서 동영상 뉴스로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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