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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Feb
피닉스장로교회와 템피장로교회 설립자 전재린 목사 소천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8394
피닉스 장로교회와 템피장로교회 설립자이자 담임목사를 역임했던 전재린 목사가 2011년 2월15일 91세의 일기로 소천했다.
입관예배는 2월18일(금) 오후 7시, 피닉스 장로교회당에서 윤원환 목사의 집례로 열리고 천국환송예배는 2월19일(토) 오전10시 템피 장로교회당에서 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장 우영종목사의 집례로 있을 예정이다.
고 전재린 목사는 1974년 유니온교회(1972년),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1973년 설립)에 이어 3번째 아리조나의 한인교회인 피닉스장로교회를 설립해 초대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1919년 11월 10일(음력) 한국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서 태어난 전목사는 1951년 부산 고려신학교에 입학한 후 1955년 6월 10일, 9회로 졸업했고 같은 해 9월에 경북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대구 성북교회와 가술교회 등을 시무한 전목사는 1974년 7월4일 피닉스로 이민을 와 3개월후인 7월18일 피닉스장로교회를 개척해 4년후 현재의 교회당을 건립하여 한인사회 최초로 자체 예배당을 갖은 교회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1981년 템피지역의 한인학생복음 전파를 동기로 템피장로교회를 설립해 교회개척운동의 건설적인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장례문의: 전태진 장로(602-413-8888), 박종국 장로(602-954-0624), 문성원 장로(480-208-6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