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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Apr
4A 주최 아시안 축제 대성황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688
캐런킴 한인 디렉터와 ASU 한인학생회 중심으로 한국문화 소개
4A(Arizona Asian American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다민족 아시안 축제'가 4월16일(토)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메콩 플라자에서 열렸다.
대형 놀이기구들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 행사를 위해 14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는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들고 나와 1만50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소개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캐런킴 디렉터와 관계자들 그리고 ASU 한인학생회가 한국 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Korea' 홍보에 나섰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비빔밥과 한국 전통차의 시식 및 시음, 돌잔치 상차림과 의상 소개 그리고 붓글씨 시범 등을 선보였다.
또한 투산의 천둥소리 국악팀은 부채춤, 장고춤 등을 공연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비빔밥을 시식한 많은 외국인들은 '원더풀'을 연발했는데 비빔밥 시식을 위해 팔도마켓에서 후원을 했다.
아이들은 돌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붓글씨로 자신의 이름을 쓰는 등 한국문화에 흠뻑 젖어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A에서는 내년부터 이 행사를 범 국제행사로 더욱 풍성하게 열 계획이기 때문에 이 행사가 한국을 소개하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