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011-Mar
지구촌교회 창립 12주년 감사와 비전예배 [동영상 첨부 기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8140
아리조나 지구촌교회(박현일 목사) 창립 12주년 감사와 비전예배가 3월20일(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예배는 마하나임 찬양팀의 우렁찬 찬양으로 시작됐다. 박진호 집사가 대표기도를 인도했고 박명애 목자가 성경봉독을 했다.
나보라씨가 지휘한 성가대의 찬양이 있은 후 박현일 담임목사는 '열방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목사는 "열방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12년 전 송제오 원로목사님과 초창기 성도님들이 지구촌교회를 설립한 목적이자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강조하고 "지금이 바로 이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성도들은 2020년까지 향후 10년간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사역하자는 의미의 '비전 2020'을 함께 봉독하기도 했는데, 그 내용은 복음전도와 제자양육을 통해 열방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 비전을 실현하는 공동체가 되어 훈련을 통해 자신들이 먼저 변화되고 평신도 선교사로서 가정, 직장, 한인사회, 지역공동체의 변화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한다는 것이다.
박헌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성도들은 풍선 등으로 꾸며진 친교실로 자리를 옮겨 생일축하노래를 합창한 후 박현일 담임목사와 송제오 원로목사가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이를 자르며 축하연을 이어갔다.
이날 예배와 축하연에는 예배시간이 다른 이웃교회 성도들도 몇몇 참석해 함께 축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