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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an
교회연합 청소년 겨울수련회 은혜속 성료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9926
아리조나 교회협의회(회장 오염윤 목사)가 주관한 제2차 청소년 연합 겨울수련회가 2009년에 이어 2010년 12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프레스캇에 있는 캠프 파인락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하였다.
이번 제2차 수련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준비위원들은 준비위원장 윤원환 목사의 지도 아래 지난 해 8월부터 매월 2회씩 모여 수련회 개최를 기획, 점검해 왔는데 이번에 참석한 교회들은 비전교회, 새생명교회, 새빛교회, 소망교회, 열방교회, 피닉스장로교회, 피오리아 베델교회 등의 교협 회원교회들과 영어권 2세교회인 True North Church 및 미국교회에서의 참석자들도 있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의 삶의 양식으로 살자"였고 주강사는 나성 온누리교회의 선교목사인 김태형목사가 6번의 주옥같은 메시지를 증거하였다.
이틀간 편성된 세미나는 박일력 집사가 예배에 대해서, 다니엘 오 선교사가 교회의 전도사명에 대해서 강의를 했고 유상훈 목사는 '메트로 피닉스지역에 대한 영적 도해'에 대해서 그리고 조성경전도사는 '현대 미국문화와 기독교인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번 수련회는 교회협의회가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했으며 교협회장 오염윤목사, 부회장 김재옥 목사, 서기 오천국목사 등은 손수 수련회 장소까지 방문하여 참가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몇몇 교회들은 학생들의 등록금 후원에 덧붙여 수련회 진행비용을 위하여 특별후원금까지 출연하는 성의를 보였다.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방학활동이 많이 있을 수 있으나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연합수련회에 참석한 것을 대단히 잘하였다고 소감을 말하였고 다음 해에도 다시 참석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앞으로 제3차 수련회는 더욱 확장된 장소와 더 많은 참가자를 예상하고 일찍부터 준비모임에 돌입하여 2세들의 영성사역에 큰 중개역할을 할 수 있도록 1세 한인교회들의 전폭적인 후원을 기대해본다.
<기사 및 사진제공: 교회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