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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Feb
고송식당, 노인회원들 초청 '따뜻한 정' 나눠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8379
고송식당(대표 고가)은 2월8일(화) 정오, 음력설을 맞아 노인회(회장 원신옥) 회원들을 챈들러 고송으로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모임에는 노인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식사에 앞서 정성우 회원의 기도가 있었다. 그는 해마다 잊지 않고 노인들을 대접해주는 고송식당의 번창과 한인단체 및 한인사회를 위해, 특히 노인회가 날로 부흥하게 된데 대해 감사의 기도를 했다.
노인회 회원들은 고송에서 준비한 스시와 해물파전 그리고 곱창전골 등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신옥 노인회장은 고가사장을 소개하며 "벌써 몇 년째 노인들을 대접하고 있는데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고 고가사장은 "앞으로 피닉스지역에 철판구이 식당을 오픈하게 되는데 첫 손님으로 노인분들을 모시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현재 지역별로 4개의 고송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고가사장은 그동안 수년째 명절이 되면 어김없이 노인분들을 초청해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왔다.
한편 노인회는 2011년 첫 사업으로 회원들의 명부를 작성키로 하고 정보를 수집했으며 현재 회원록 제작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