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11-May
시온감리교회 심진우 전도사, 목사 안수 받아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7525
지난 3년간 아리조나 시온감리교회에서 전도사로 목회하던 심진우 목사가 지난 4월27일(수) 뉴욕 로즐린 한인교회에서 열린 '기독교 대한감리회 제19회 미주 특별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의 목사 안수를 위해서 미주 특별연회의 이후근 감독, 한기형 감독, 이규학 감독과 시온교회의 모교회인 아틀란타 시온감리교회의 송희섭 목사, 어거스타 감리교회의 이용성 목사 그리고 이번에 중부지방 감리사로 선출된 심재성 목사가 수고를 했다.
심진우 목사는 목사 안수를 받은 후 "하나님이 삶의 주인이 되며,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미소짓게 만드는 목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감리교 법에 따라 전도사로서 사역해야 했던 지난 3년 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위로하고 격려해주신 성도님들과 이웃교회 목사님들께, 그리고 특히 때마다 힘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심목사는 "시온감리교회는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교회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하고 "더욱 기본에 충실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도 내비쳤다.
시온감리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절에 즈음하여 김치를 만들어 김치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나눔잔치'를 열면서 사랑을 나누어 왔다.
시온감리교회는 Warner Rd.와 Rural Rd.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요일 오전 11시30분에 주일예배를 드리고 같은 시간에 아동부 예배를 신설하여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