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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y
"우리 생활에 실제 도움되는 '사회복지 세미나' 참석해 보세요"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6042
아리조나 건강교육원과 아리조나 건강동우회 주관 '사회 복지 세미나 및 건강요리 강습회'가 5월14일(토)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50분까지는 연방정부 관련 혜택 세미나 진행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저녁 7시부터9시까지 두 시간 동안에는 아리조나 주정부 관련 혜택 세미나가 있은 뒤 역시 질의응답 시간이 있게 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건강 관련은 물론 기타 사회복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강의가 제공된다.
한인들이 항상 궁금점을 느끼면서도 쉽게 설명을 듣지 못했던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는 물론 어린이, 임산부 건강, 무보험자를 위한 각종 진료 서비스, 약값 및 병원비 보조 프로그램 등 이민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가 이번 세미나에 다양하게 준비된다.
또한 은퇴연금, 장애자 연금, 렌트.에너지 보조비 프로그램을 포함해 저소득자 생활보조금, 푸드스탬프 신청방법,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전화비 보조 프로그램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정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는 현재 APEX 헬스 매니지먼트 한국인 담당관이자 통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 메릴랜드 시민협회 이사장을 지내고 있는 송주섭 장로(사진)가 맡는다.
1978년 미 육군에 입대한 뒤 플로리다주 세인트 레오대학을 졸업한 송장로는 2002년 미군에서 퇴역했으며 이후 워싱턴 한인봉사센터 메릴랜드 지부장직 등을 맡아오며 한인들을 돕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송주섭 장로는 한인봉사센터 등에 몸담으면서 어려움에 처해 제대로 의료진료나 생활보조를 받지 못하는 불우한 한인들을 돕기도 했으며 시민권을 신청했지만 이민국에서 5년 가량 신원조회를 명분으로 대기시킨 케이스를 지역 연방하원의원과 연계해 곤란에 빠졌던 한인의 시민권 획득을 1개월 만에 해결하는 등의 능력을 발휘했다.
이민생활 27년 째를 맞는 송장로는 부인인 김미자씨와 워싱턴 일대에서 약 100명의 대가족을 구성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지역 한인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송주섭 장로는 5월14일 강의 후, 15일과 16일에는 개별상담을 통해 밸리지역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송장로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모두 연락을 달라"며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14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건강요리 강습회'가 진행된다.
요리 강습회는 안연심 영양사가 알기 쉽게 진행하며 강습 뒤 시식 겸 저녁식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회복지 세미나 및 건강요리 강습회 문의: (480) 236-0142
세미나와 강습회 장소: 7410 E. Sutton Dr. Scottsdale, AZ 8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