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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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들이 한인들의 민원 편의 증대를 위해 소셜 네트웍 사이트인 '페이스북'(facebook) 페이지를 개설하고 한인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LA 총영사관 측에 따르면 LA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 일부 재외공관들이 지난달 31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와는 별도로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영사관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민원정보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 교육, 생활관련 행사 등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시될 예정이라고 총영사관 측은 밝혔다.

총영사관의 이번 조치는 한국 정부가 재외공관들에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민원 편의와 홍보 등 소통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LA 총영사관 허태완 공보영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젊은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웍 사이트를 통해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한인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영사관 측은 페이스북과 함께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실시간 문자서비스인 트위터(Twitter)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 총영사관 Facebook 계정 주소 : www.facebook.com/koreanconsulat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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