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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pr
장로회 임원회, 연중 행사계획 잠정 확정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6
아리조나 장로회 (회장 이안일 장로)는 4월3일 (월) 오후 5시 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챈들러의 고기식당에서 4시간 여의 마라톤식 임원회의를 열고 몇 가지 주요 안건들을 논의를 하였으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실행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5월 정기 월례회 개최 추진건에 대한 회장 이안일 장로의 경과보고로 시작하였다. 이 회장은 그 동안 새생명 장로교회와 협의하여 추진하였는데 교회의 담임목사로부터 주중에는 상시 교회를 사용할 수 있으나 교회 측과 사전 협의해 줄 것을 통보받았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따라 오는 5월중 사정이 허락하는 시간대를 정하기로 하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차선책을 강구하되 회장단이 결정하여 회원들에게 통보하기로 하였다.
해당 교회의 관계자들과 아직 사전 협의는 없었지만 임원회는 임의로 잠정 계획을 세우고 5월의 월례회는 새생명교회 (최원혁 목사 시무), 6월의 골프대회를 위한 사전협의를 위한 임원회, 7월 마지막 주에는 피닉스 감리교회 (정봉수 목사 시무), 9월 아리조나 동부교회 (박정인 목사 시무) 그리고 11월 아리조나장로교회 (조용호 목사 시무) 등에서 월례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장로회와 목사회의 연합 친교 행사와 2018년 장로회 정기 총회의 계획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진 안건으로 아리조나 교회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참석과 연합성가연습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장 맞은 편에서 목회자 학술 세미나를 위해 회의 중인 교회협의회 회장 오기현 사관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 시무)에게 연습 시간 조절을 의뢰하였는데 오 사관은 "가능한 연습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지리적 특성상 각 교회 차원으로 개별 연습을 하고 연합예배 때 성가대에 참석해 주셔도 무방하다"는 제안과 함께 각 교회들의 적극 참석을 부탁하였다.
임원회는 2017년의 제3회 아리조나 지역 남.여 기독교인 친선 골프대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다수의 임원들은 장로회가 주최하고 있는 친선 골프대회는 별로 유익함이 없다며 폐기를 제안하기도 했지만 총회에서 결정한 일을 임원들이 폐기할 수는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오는 총회에서 재론하여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는 데 동의하였다.
2017년 친선 골프대회 진행을 추진하고 있는 이문섭 장로는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제3회 대회 때는 참가 선수들에게 특혜를 줄 수 있는 상품 증정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장로회는 기독교계는 물론 아리조나주 한인회가 주관하는 "김치 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소속된 교회를 통해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오는 4월23일의 갈멜산 기도원 제19주년 기념예배와 5월7일 예정인 아리조나 한인앙상블 최정연 단장의 "성가 리사이틀"에도 교회협의회와 함께 후원 기관으로서 도움을 줄 것이며 가능한 한 적극 참여할 것을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