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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ug
'새로운 장로교회' 개척 첫 예배드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17
새로운 장로교회 개척 첫 예배가 8월6일 오후 12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새로운 장로교회는 템피장로교회(담임 양성일 목사)에서 5년여 동안 부목사로 시무하던 한수상 목사가 템피장로교회와 재미고신 중부노회의 후원으로 길벗지역에 새로 개척한 교회다.
이날 예배에는 템피장로교회 교인들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예배는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됐고 한수상 목사가 예배를 인도했다.
한 목사는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하고 성경봉독 후 '보배로운 기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교회가 성령이 충만함으로 성령에 의지하면서, 주님이 이끄시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을 할 때 매일 광야에 이슬을 내려주셔셔 물을 공급하셨다는 것을 상기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필요에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개월전 템피장로교회 부목사를 사임한 후 가족들이 모여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귀한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영혼구원의 사역을 감당케 하시기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시고 날마다 부어주시는 이슬의 은혜를 알게하셨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궁극적인 은혜는 영생의 개념을 바로 아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설교를 마치고 광야의 이슬처럼 알게 모르게 매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영성이 새로워질 수 있도록 하자는 기도를 인도했다.
이해정 사모와 자녀들의 헌금특송과 함께 헌금시간이 있은 후 안상혁목사의 축도로 예배순서가 마무리됐다.
성도들은 친교실에 마련된 애찬을 나눴다.
한수상 목사는 고신대학과 대학원 (목회학 석사, M.Div.)을 나와 Liberty Theological Seminary (VA)에서 목회학 박사 (D.min)와 신학 석사, Th.m)를 취득했다.
현재는 Central Theological Seminary (KS)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새로운 장로교회의 주일예배 시간은 주일 오후 12시30분이고 장소는 3225 S. Lindsay Rd. #101, Gilbert, AZ 8529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