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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Oct
주재무장관 출마 킴벌리 이, 메사 아시아나마켓 방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35
주재무장관에 출마하는 킴벌리 이 (Kimberly Yee) 아리조나 주상원 공화당 원내총무가 10월 5일 저녁 6시 메사 아시아나 마켓 푸드코트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진재만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부의장이 그를 맞았다. 진재만 부의장은 그녀가 우리 한인 2세들에게도 아메리칸 드림을 안겨줄 정치 지도자이기에 한인 업소에서 만나 한인 대상 유세에 함께 나서게됐다고 말했다.
그녀의 부친 잭 (Jack)은 미 육군에서 봉직하다 은퇴했고, 모친은 피오리아 학군에서 38년간 교사로 근무하다 은퇴했다. 부군은 의사이다.
그녀는 미래의 정치인 꿈을 안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페퍼다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캘리포니아 핏윌슨 주지사의 대변인, 아놀드 스와츠네거 행정부에선 차관급 의원내각 총무로 근무한 바 있다.
2006년 그녀의 고향인 아리조나주로 돌아와 딘 마틴 주 재무장관실의 공보수석으로 근무하다가 2010년 첫 선거직에 주하원에 출마, 당선되어 아리조나주의 첫 아시안 여성 하원의원으로 의정할동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주상원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 주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로 오르게 된 것이다. 여성 원내총무로는 미연방 대법관이었던 샌드라 오코너 아리조나주 상원 원내총무 (1973년)에 이어 아리조나 역사상 두번째다.
그녀가 출마하는 주재무장관직은 주지사의 임명이 아닌 선출직으로서 아리조나 주재무를 담당하고 관리한다. 1천5백15만 달러가 넘는 지차제 투자 pool을 관리하며, 주정부 땅에서 나오는 공립학교 재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이다.
덕 듀시 현 주지사도 주재무장관직을 거쳐서 주지사가 되었다. 또한 잰 브루어 전 아리조나 주지사도 킴벌리 이 후원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선거유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킴벌리 이 후보는 다양하고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준비된 정치인, 행운이 따르는 정치인 킴벌리 이 후보가 11월 6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한인 모두 투표에 참여하자"고 진재만 부의장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