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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Apr
진재만 주상원의원 후보, 공화당 단독후보로 11월 3일 본선으로 직행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42
8월 4일에 열리는 공화, 민주 양당의 예비선거 후보들의 당내경선을 앞두고, 당원들의 후보자에 대한 지지 서명서 제출이 4월 6일 오후 5시에 마감됐다. 제26지구 주 상원의원 공화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진재만 예비후보는 이날 1,200여명의 공화당원 지지 서명서를 제출했다.
진재만 후보가 출마하는 제26지구에는 4명의 공화당 예비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였는데 진후보는 2월 29일 이전에 이미 커트라인인 800명을 훌쩍 넘긴 1200명의 공화당원들로부터 지지 서명을 받아 이날 제출하면서 다른 예비후보들을 압도했다.
진재만 후보는 부지런했다. 그는 매일 아침, 공화당원들을 찾아가 왜 자신이 출마했는지, 당선된다면 어떤 활동을 펼칠 건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지를 이끌어 냈다.
때로는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영어가 자신들보다 유창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문전박대 당하기도 했지만 그는 끈질기게 대화를 이어가고 설득하면서 힘들게 수많은 당원들의 수긍과 지지서명을 받아냈다. 또한 지역구 교차로에 자신의 현수막을 걸고 그 앞에 서서 지나가는 차량에 손을 흔들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2월말까지 1200명의 서명을 이미 받아냈지만 그 이후 불어닥친 갑작스런 코로나 19로 인해 다른 3명의 경쟁후보들은 결국 800명의 지지서명을 받아내지 못해 경선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진재만 후보는 제26지구 주 상원의원 공화당 단독후보로 3월 31일 오후 2시 30분 국무장관 선거관리 위원실에 등록을 마쳤다.
그는 공화당의 예비선거 없이 8월 4일 예비선거를 갖는 민주당의 2명의 후보 중에 이기는 자와 11월 3일 본선에서 격돌한다.
진 후보는 지역구내 사거리마다 현수막, 선거싸인판을 내걸고 광고해야 한다. 아리조나주 역사상 한인 주상원의원 만들기 위해서 한인커뮤니티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음은 현재까지 진재만 후보를 돕고있는 후원자 명단이다.
최창건, 이정태, MANNA BBQ, 남문기, 최태호, 김학현, 변재성, 이성국, 신원택, 김영태, 조시영, 안광선, 최은진, 고영수, 이윤구, 박헌일, JAE HEE KO, DAVID Y. LEE, STEVE H. YOO, CHANG CHOE, 조규자, CHANG YOO, HWANG S. AHN, 박승관, 이정우, 박창건, 정광용, 김삼영, OAK SOON KIM, JOON PARK, YOUNGSOON MOON, PAN JUNG, MAN CHUNG KIM, WON T. 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