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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May
제13회 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 성황리에 마쳐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66
아리조나 한인 볼링협회 (회장 손성미)주최, 제13회 아리조나 한인 볼링협회장 배 한인친선 볼링대회가 4월30일 오후 5시30분 AMF McRay Lanes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주체전 출전 대표선수 선발전도 겸하여 진행됐다.
대회는 앞에 실시된 리그가 지연되면서 1시간정도 늦게 시작됐지만 회장단과 선수들은 기다리면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협회에서는 기다리는 선수들을 위해 피자와 치킨윙 등 간단한 요기거리를 준비했다.
개회식에서 손성미 볼링협회장은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하고 내빈을 소개했다.
이성호 한인회장은 "볼링협회가 매년 전국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으로 아리조나의 위상을 높여주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올해 열리는 달라스 미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유영구 체육회장은 "미주 최강인 아리조나 볼링팀이 오는 6월 15일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낼 것을 기대한다"며 "미주체전 선수단 구성에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한이섭 고문이 경기 진행방식에 관한 설명을 한 후 이성호 한인회장과 유영구 체육회장의 시구가 있었다.
이번대회에는 개인으로 30명의 선수들이 단체로는 10개팀이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참가선수들은 총 3경기를 치뤘는데 3경기의 기록합산으로 개인 및 단체의 순위가 결정됐다.
경기 후 시상식에 앞서 손성미 회장은 "금년에도 코리아 마트 대표 이성호 한인회장, 아시아나마켓 배석준 사장과 안응환 상공회의소 회장, 유영구 체육회장 그리고 볼링협회 임원 등 단체와 업체들이 후원해줬다"고 말하고 참가해준 선수들과 후원해준 한인단체와 업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경품 추첨시간에는 후원자들이 제공한 상품들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푸짐하게 돌아갔다.
한편 젊은 선수들이 개인 및 단체전 우승을 휩쓸자 협회에서는 수상자들의 동의하에 그들이 양보한 상품을 등외의 선수들에게도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볼링협회는 이번 대회의 성적으로 미주체전 대표선수를 남녀 각각 4명씩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는 남자부 한이섭, 김형준, 원관식, 이대호 선수이고 여자부 강선화, 김해숙, 최선희, 송순진 선수 등이다.
다음은 이번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베이커 더블 (한 프레임씩 번갈아 치는 2인 1조게임)
1위 : Jason Park, 김형준 / 2위 : 한이섭, Randy Warner / 3위: 손성미, 송순진
개인전 (남자부)
1위 : 김성준 / 2위 : 강민호 / 3위: Jason Park / 4위 이대호
개인전 (여자부)
1위: 강선화 / 2위 최선희
단체전 (3인조)
1위: Young Blood (강민호, 허윤, 김성준) / 2위: Trying Hard (gdwey Toy, 원관식, 한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