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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Sep
열방교회, 창립10주년 기념 예배 및 임직식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50
아리조나 열방교회 (김재옥 목사)는 9월17일 오후4시 '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송종찬, 이기성, 전도성 집사가 장로로, 강대욱 집사가 안수집사로 그리고 박기영, 이행초 집사가 권사로 각각 임직했다. 또한 박 건 집사가 명예장로로, 김경자 집사가 명예권사로 특별임직했다.
예배는 김재옥 담임목사가 집례했다.
이천진 장로가 기도를 했고, 성가대 찬양이 있은 후 서중노회 노회장 강신형 목사 (인랜드 올리브 장로교회 담임)가 '반드시 함께하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그는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은 열방교회 성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이 교회가 앞으로의 10년 후를 바라보며 사람을 심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임직자들에게는 "하나님이 반드시 함께 하셔서 생명 살리는데 쓰임받는 일꾼들이 되라"고 역설했다.
김성욱 집사가 임직자들을 일일이 소개한 후 김재옥 목사와 열방교회 교인들은 단에선 임직자들에게 서약을 받았다. 이어 단위에 무릎 꿇은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들에 대한 안수기도와 악수례가 있었다.
김재옥목사는 이들의 임직을 선포했다.
또한 열방교회 선임 장로들은 이들에게 하얀 장로 가운을 입혀주었고 교회에서는 임직패를 증정했다.
또한 특별임직자 박건장로와 김경자집사에게는 임직패가 수여되었다.
이동민, 위대한, 전성진집사의 축가가 있은 후 동부시찰장 신동주 목사 (피오리아 베델교회)가 축사를 했다. 신목사는 임직은 바로 힘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첫째 임직자들은 먼저 죽어야하고, 먼저 썩는 밀알이 되는 희생을 해야한다. 둘째 겸손해야한다. 겸손없는 희생은 자기자랑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나라 상급을 많이 쌓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것이 하나님이 이 임직을 기뻐하시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자 대표로 이기성 장로가 "임직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예배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과 하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임직식을 마치고 김재옥 목사는 "우리교회는 지난 10년동안 성장해오면서 아픔도 있었고 그아픔을 통해 성숙함을 주셨다"며 "든든한 교회가 되기위해 섬김의 모습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예배는 강신형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교회에서는 하객들에게 기념품과 저녁만찬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