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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Sep
故 로버트 고가 성도 장례식 예배 드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05
故 로버트 고가 성도의 장례식 및 하관예배가 9월 26일 오후 12시 투산의 Evergreen Mortuary & Ceremony에서 열렸다. 고인은 한식당 고송의 고가 정훈 회장의 부친이다.
장례식 예배는 챈들러 장로교회 이경우 목사가 집례했다.
이경우 목사는 '죽음 그리고 영원한 생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는데 "성도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는데 그 영생은 오직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밖에 다른 길은 없다"며 "유족들의 삶 가운데 결단이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하관예배는 챈들러 장로교회의 박경춘 목사가 집례했다.
박 목사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죽음 이후 부활이 있음을, 우리의 영원한 앞날이 있음을 생각해보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의 믿음을 깨닫고 지금 이 자리에 믿는 자들이 있다면 영원한 집을 사모하며 살아가시고,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자가 있다면 주님을 영접하시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고인은 미 육군에서 27년간 복무하면서 월남전에 2회 참전했고, Bronze Star 메달과 The Army Commendation Medal을 수상한 바 있다.
고인은 9월 23일 널싱홈에서 잠을 자던 중 깨어나지 못하고 8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유가족으로는 아들 고가 정훈, 자부 하송자 씨와 7명의 손자녀와 8명의 증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