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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May
제11회 미술협회 그룹전시회 5월 19일까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7
아리조나 한인미술협회(이수용 회장)주최 '제11회 미술협회전'이 4월 28일(토)부터 피닉스에 위치한 아트 스튜디오(4208 W. Dunlap Ave. Phoenix, AZ 85051)에서 시작됐다.
이번 미술협회 전시회는 5월 1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작가 리셉션은 첫날인 28일 오후 5시 열렸는데 또 한 번의 작가 리셉션이 1주일 후인 5월 5일 오후 5시에도 열릴 예정이다.
첫 날 리셉션은 예년에 비해 많은 축하객과 관람객들이 갤러리를 찾았는데 이들은 꽃다발을 가져와 작가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기도 했으며 작품들을 찬찬히 둘러보면서 작가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전시회에선 회원 15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들은 수채화, 유화, 한국화 등 작품의 형식들도 다채로웠다.
이날 참석한 리기아 탐슨 씨는 전시된 작품 가운데 마리아 박 회원의 5세 손녀 Bella Dresher 양이 그린 그림을 즉석에서 구입하기도 했다.
이수용 회장은 "새 회원의 수가 또 늘어나 현재 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협회도 더 알차게 운영해야 될 것이고 활동도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에도 그룹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작품의 질도 높일 수 있게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협회가 활성화 되도록 하는데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동안 이어져오다 현재는 중단된 '미술협회 주최 '어린이 사생대회' 재개 여부에 대해서 이수용 회장은 "여러분들의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사생대회 재개 여부는 미정인 상태다. 회원들과 논의해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술협회 측은 미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협회로 연락하시면 가입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미술협회 문의 : (602) 526-4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