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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n
세탁협회, 미주총연 회원들과 친선골프대회 열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38
아리조나 한인 세탁협회(K.D.A.A., 회장 박성관) 주최 친선골프대회가 5월 28일 오전 9시 챈들러에 위치한 Whirlwind Golf Club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콜로라도, 텍사스, 내쉬빌, 멤피스, 남.북가주, 뉴욕, 시카고, 메릴랜드 그리고 아리조나 등 전국 12개 주로부터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는데, 이들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아리조나에서 열린 미주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협회 (이하 미주총연) 정기 이사회에 참석한 회원들 중 60여명의 골퍼들이다.
한편,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중 골프를 치지 않는 회원 40여 명은 대절한 버스로 아리조나 주청사의 종각, 그리고 프레스캇 인근에 새로 오픈한 박물관 Smitty's Antique Musium 등을 방문했다. 이들의 인솔과 안내는 진재만 회원이 담당했다.
경기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서야 클럽하우스로 속속 모여든 회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점식식사를 하며 환담을 나눴다. 시상식 사회는 김원덕 이사가 담당했다.
최병집 미주총연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번 대회는 각주별 4명의 대표가 출전한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시상됐는데 단체상 우승은 아리조나팀이 차지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체 우승 (상금 500달러) : 아리조나 협회
단체 준우승 (상금 300달러) : 텍사스 협회
개인별
그로스 챔피언 : 김성윤
남자부 1등 : 서대선, 2등 : 김도완
여자부 1등 : 홍주미, 2등 : 로라 그린
시니어 1등 : 정병하, 2등 : 김대식
장타상 : (남자부) 김원덕, (여자부) : 스텔라 변
근접상 : (남자부) 문지수, (여자부) 문인영
최병집 미주한인 드라이크리너스 총연 회장 인터뷰
골프대회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최병집 미주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총연합회 (이하 미주총연) 회장은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지난 25년 사이에 아리조나에서 3번 정도의 골프대회를 가졌다고 말하고 전날 저녁에 가진 환영만찬과 정기 이사회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이사회 안건은 최소화하여 회원들이 모일 때마다 친목하고 쉬라는 취지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는 9월 노동절연휴에 개최되는 임시 이사회 총회의 장소의 숙소도 이미 예약을 마쳤고, 전국 12개 주에서 거의 부부 동반으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9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최병집 회장은 내년 5월 임기만료 전까지의 계획을 밝히고 "한인들이 이민와서 안전하고 손쉽게 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세탁소 운영을 선호하고 있지만 정부의 법을 충분히 알고 영업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취임 후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연방정부를 방문해서 전국의 4만 5천개의 세탁소 중 2만개의 세탁소를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함으로 지방 환경청에 한인 세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다리를 놓고 또한 35년 만에 연방 환경청과도 연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리조나 한인 세탁협회(K.D.A.A., 회장 박성관) 주최 친선골프대회가 5월 28일 오전 9시 챈들러에 위치한 Whirlwind Golf Club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콜로라도, 텍사스, 내쉬빌, 멤피스, 남.북가주, 뉴욕, 시카고, 메릴랜드 그리고 아리조나 등 전국 12개 주로부터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는데, 이들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아리조나에서 열린 미주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협회 (이하 미주총연) 정기 이사회에 참석한 회원들 중 60여명의 골퍼들이다.
한편,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중 골프를 치지 않는 회원 40여 명은 대절한 버스로 아리조나 주청사의 종각, 그리고 프레스캇 인근에 새로 오픈한 박물관 Smitty's Antique Musium 등을 방문했다. 이들의 인솔과 안내는 진재만 회원이 담당했다.
경기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서야 클럽하우스로 속속 모여든 회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점식식사를 하며 환담을 나눴다. 시상식 사회는 김원덕 이사가 담당했다.
최병집 미주총연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번 대회는 각주별 4명의 대표가 출전한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시상됐는데 단체상 우승은 아리조나팀이 차지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체 우승 (상금 500달러) : 아리조나 협회
단체 준우승 (상금 300달러) : 텍사스 협회
개인별
그로스 챔피언 : 김성윤
남자부 1등 : 서대선, 2등 : 김도완
여자부 1등 : 홍주미, 2등 : 로라 그린
시니어 1등 : 정병하, 2등 : 김대식
장타상 : (남자부) 김원덕, (여자부) : 스텔라 변
근접상 : (남자부) 문지수, (여자부) 문인영
최병집 미주한인 드라이크리너스 총연 회장 인터뷰
골프대회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최병집 미주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총연합회 (이하 미주총연) 회장은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지난 25년 사이에 아리조나에서 3번 정도의 골프대회를 가졌다고 말하고 전날 저녁에 가진 환영만찬과 정기 이사회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이사회 안건은 최소화하여 회원들이 모일 때마다 친목하고 쉬라는 취지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는 9월 노동절연휴에 개최되는 임시 이사회 총회의 장소의 숙소도 이미 예약을 마쳤고, 전국 12개 주에서 거의 부부 동반으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9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최병집 회장은 내년 5월 임기만료 전까지의 계획을 밝히고 "한인들이 이민와서 안전하고 손쉽게 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세탁소 운영을 선호하고 있지만 정부의 법을 충분히 알고 영업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취임 후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연방정부를 방문해서 전국의 4만 5천개의 세탁소 중 2만개의 세탁소를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함으로 지방 환경청에 한인 세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다리를 놓고 또한 35년 만에 연방 환경청과도 연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세탁소를 운영하는 미국인들에게 배울 점이 많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미국인 세탁소 업주들은 비즈니스를 비즈니스만으로 여겨 정부의 정책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는 반면 한인 업주들은 아이들 교육을 위해 중점을 두는 등 비즈니스 가치의 차이로 인해 재정적으로도 이에 못 미치고 있어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변화에 대해 그는 각 주마다 규제가 다르지만 2023년에는 펄크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회원들은 반드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차원으로 2008년부터 크레딧 사업을 시작해 소비자와 회사가 직접 관리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많은 유익이 돌아가게 하고 있고, 공동 사업으로는 사업체 보험과 또한 지역적으로 협동 조합식 공동 물품 구입을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 등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회원들에게 돈을 따라가지 말고 정직하게 서비스에 충실하면 이웃이나 친지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줌으로 고객이 될 수 있고 사업은 번창할 수 밖에 없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