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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Oct
탈북동포 25명, 피닉스 방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73
북한 주민의 탈북을 돕고 탈북 동포들을 위해 사역하는 윤요한 목사 (고향선교회 회장)가 인솔한 25명의 탈북동포들과 인솔자 5명 등, 총 30명이 10월19일 오후 6시경 피닉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투산 사과나무교회 (이창언 목사)가 주관한 탈북자 선교대회에 참석차 투산을 방문해 집회를 마치고 그랜드캐년을 관광한 후 다시 투산으로 가는 길에 피닉스를 방문한 것이다.
이들을 맞이한 이는 7년 전 피닉스에 정착한 탈북 새터민 1호 조00씨 부부이다.
조씨는 이들을 맞아 고기식당에서 저녁을 대접했다.
탈북동포들은 조씨 부부에게 마치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처럼 반가움을 표했고 탈북이후 미국생활 정착과정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또한 윤요한 목사도 조씨 부부에게 "고향 동포들을 생각해서 극진히 저녁식사를 대접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