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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pr
새생명교회 창립 22주년 기념예배 및 안수집사 임직식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46
아리조나 새생명 장로교회 (담임 최원혁 목사)는 4월 23일 오후 4시 '창립 22주년 기념 예배 및 안수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을 받은 안수집사는 계원범, 김영빈, 노병관, 윤광원, 이규환, 이춘기 함상훈 집사 등 7명이다.
많은 성도와 하객들이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예배 인도를 맡은 최원혁 담임목사의 예배의 선포와 사도신경으로 예배가 시작됐다. 본교회의 김형수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고 성가대의 찬양이 있었다. 이어 투산 영락교회의 장충렬 목사는 '주님이 원하시는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한 집단의 미래를 정하는 것이 지도자이기 때문에 지도자를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지도자의 기준은 좋은 성품과 충성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품이 좋은 사람은 거짓말을 안하고, 악한 일을 도모하지 않고,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이고, 또 충성된다는 것은 마음의 중심을 잡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내는 능력이 있음을 말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7명의 임직자들에게 "좋은 성품과 충성됨으로 일이 크건 작건, 상황이 좋든 나쁘든, 그리고 남이 보든지 안보든지 충성하는 일꾼이 되라"고 권면했다.
이어 단에 오른 7명의 예비 안수집사들과 새생명교회 교인들이 서약을 한 후 당회원과 교역자들은 무릎 꿇은 안수집사들에게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했다.
안수집사들에게 임직패가 증정됐는데 최원혁 목사는 "이 임직패는 임직자들이 감당해야할 사명패"라며 "축하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고, 진짜 증인이 되고, 사람보다 주님만을 바라보라"고 말했다. 안수집사들은 수여된 자신의 임직패를 직접 읽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짐했다.
최원혁 목사의 공포가 있은 후 축하객들의 화환증정이 이어졌다.
이어 정대용 장로가 축사를 했는데 "임직하게된 안수집사들에게 축하에 앞서 전쟁터에 출정하는 병사에게 드리는 위로를 드린다"고 말하고 임직자 부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숨은 일꾼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답사에 나선 임직자 대표 노병관 집사는 "16주의 교육을 위해 수고해주신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기대와 사랑이 담긴 사명을 잘 담당하는 집사들이 되겠다"며 답사를 했다
안수집사 부부 14명이 단상에 나와 특송을 부른 후 장충렬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예배순서가 마무리 됐다.
예배후 교회에서는 모든 하객들에게 저녁만찬을 제공했고 식사를 하며 하객들은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