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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n
"미주 최강 볼러 강선화 선수는 전국체전을 기다린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94
지난 6월18일 폐막한 2017년 제19회 달라스 미주한인체육대회 (이하 미주체전)에 출전한 아리조나 선수단은 볼링에서 금메달 2개, 수영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그리고 사격에서 금메달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중 볼링 팀의 성적을 이끈 강선화 선수의 활약은 특별한 가치를 갖는다.
금년 대회에서는 여자부에서만 89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아리조나 볼링팀의 강선화 선수는 전직 프로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개인전 (5게임)에서 금메달을 그리고 총 10게임 토탈 개인종합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미 전국에서 여자부 최고의 선수로서 자리매김하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강선화 선수는 올해 10월20일부터 충북 충주에서 열릴 제98회 전국체전에 미주 볼링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하게 된다.
강 선수는 작년 제97회 전국체전에도 미주 볼링대표로 출전해 한국의 젊은 선수들을 제치고 2인조, 3인조, 5인조 경기를 우승하면서 3관왕에 오르기도 했었다 또한 재작년 제96회 전국체전에는 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 환향했었다. 당시 강 선수의 금메달은 미주 대표팀 출전 전 종목을 통틀어 유일한 금메달이었다.
당시 강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외에도 3인조 은메달, 2인조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기염을 토했었다.
한편 아리조나 볼링협회의 한이섭 고문은 미주볼링협회의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는데 한 고문은 "앞으로 미주 볼링협회가 최강 아리조나 협회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년 전국체전에 미주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아리조나 강선화선수의 선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