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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Feb
아리조나 새로운 장로교회 설립 감사예배 드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02
아리조나 새로운 장로교회 (담임 한수상 목사) 설립감사예배가 2월11일 오후6시 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새로운 장로교회는 템피장로교회(담임 양성일 목사)에서 5년여 동안 부목사로 시무하던 한수상 목사가 템피장로교회와 재미고신 중부노회의 후원으로 길벗지역에 새로 개척한 교회로 지난 8월6일 교회개척 첫 예배를 드린 바 있다.
이날 예배는 템피장로교회 교인들을 비롯한 약 200여 명의 성도들이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한수상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찬양팀의 찬양이 있은 후 템피장로교회의 문성원 원로장로가 대표기도를 했다.
첫 예배를 드린 후 6개월 간의 교회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고 백성아 집사가 지휘하고 설여진 성도가 반주하는 템피장로교회 임마누엘 찬양대가 '오직 주의 십자가'라는 곡을 찬양했다.
사회자가 성경봉독을 한 후 템피장로교회 담임목사이자 목사회 부회장인 양성일 목사가 새로운 교회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성일 목사는 "새로운 교회가 복음전파에 집중하고, 목회자와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교인들의 변화된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흥을 허락하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오직 예수만을 증거함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교회 협의회 직전회장인 오기현 사관과 정애란 사관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이 '멈출 수 없는 사랑주소서'라는 곡을 헌금특송으로 찬양했다.
목사회 회장 윤원환 목사 (피닉스 장로교회)는 한수상 목사에게 "사역을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고, 100%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면서 사모님과 가정이 사랑의 본을 보임으로 잘 마무리하셔야 한다"고 권면하고 성도들에게는 "목회자를 존경하고 전체를 생각하면서 배려의 삶을 통해 영향력을 끼치는 교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재미고신 중부노회장 이경우 목사 (챈들러 한인 장로교회)가 축사를 했다. 이 목사도 "교단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같은 교단 내 새 교회가 설립된 것에 감사드리고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각지의 교계에서 보내온 축하동영상 상영이 있은 후 새로운 장로교회 정래철 집사가 인사와 광고를 했다.
한편 한수상 목사는 말레이지아에서 성경을 그 나라 말로 번역도 하면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이상민 선교사를 소개했고 이 선교사는 새로운 교회 설립예배를 축하해주러 오게됐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예배는 교회협의회 회장 조정기 목사 (갈보리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교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저녁만찬과 기념품을 제공했다.